왜냐하면 민주당 체제 가지고는 절대로 정권획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선 후보까지 나섰던 정동영이 기껏 전주 덕진에 출마하는 거 봐라.

이는 지역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스스로 자인한 행위다.

또한 딴에는 기인같이 구는 기회주의적 또라이 유시민이 ‘민주당에 복당 안 하겠다’는 거 봐라.

지역당 구도 때문에 향후 비호남에서 당선 불가능하다는 거 냄새 맡은 지 오래라는 뜻이다.

즉, 민주당에선 하늘이 두쪽 나도 정몽준에게 대적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들은 박근혜를 통한 한나라당 잠식을 통하여 정권을 잠취(潛取)하려는 것이다.

박근혜가 대권을 이루면 저들은 수렴청정 식으로 논공행상을 통한 실권장악을 목표로 할 것이다.

요즈음 좌익계통 언론에서 정부에 대항한 박근혜의 역할을 적극 언급하는 것만 봐도, 박근혜는 이미 자신이 스스로 인정하긴 싫을지 모르지만, 저들의 꼬붕 노릇에 빠져있는 것이다.

저들은 민주당이 아닌 박근혜를 통한 정권교체가 아닌 실권교체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예비후보인 정몽준에겐 박근혜가 가장 현실적인 적인것이다.

박근혜를 박살내지 않으면 다음 대권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명박이 현대 재직시절 정씨 집안의 융성에 기여했다면, 이제 정몽준도 한나라당에서 이씨 집안에 보은해야 한다.

바로 그 보은의 첫걸음이 박근혜 타도이며, 최종 보은은 이명박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차기 대선에서 정몽준이 집권하는 것이다.

4.29 전투가 펼쳐진 경주 전선에 지원 나가서 이겨주어야 한다.

정몽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