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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집단이란 의원들이 대거 지원유세해 줬어도 울산북구에서 패한 것은 전혀 고려치 않고 여론조사에서 엄청 앞서 있던 정수성이  경주에서 이겼다고 '선거 무수리'라는 너덜거리는 칭호로 예우해주는 데 박근혜는 한껏 고무 됐었다.

선친 생일날에도 반역도 대중에게 찾아가 수양딸 노릇을 하는 박을 대중에게 장악당한 쓰레기 언론이 두 나라당 선거패배 원인을 친이-친박의 갈등에 있다고 전혀 아닌 분석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선정적인 기사로 도배되자 더욱 어깨에 힘이 들어간 박은 내친 김에 친이 측을 확실히 압박 원내대표 경선시에도 썩은 언론의 힘을 빌어 당내 자신의 위상을 누구도 넘보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으로 친이 측에서 제시한 김무성 원내대표 案을 '원칙'이 아니라는 명분으로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오만과 독선을 보였다.

원칙을 굳이 들먹이자면 각 국회의원이 독립된 기관이니 김무성의원의 의중을 확인하고 상의하여 가부를 선택하는 것이 더 원칙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측근은 곧 '졸개'로  여기는 영원히 치유되지 않는 무수리급 고질병이 재발 당사자에게는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며 국민이 직접 뽑아준 국회의원 김무성 얼굴을 개떡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는 국민에 의해 직접 선택된 동등한 자격이라는 사실도 무시하고 당사자를 선출해준 국민의 의사도 짓밟아버리며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폭거이며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능욕하는 오만불손이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박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어서 국민들이 받은 인상은 '오만' 과'독재',횡포'그 자체였다.

심각한 경제불황과 갈수록 꼬이는 북핵문제에 40일씩이나 인질로 잡혀 있는 국민의 신변에 대한 걱정,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식의 개성공단 임금과 토지사용로 난제,날파리같은 좌익 재판관에 의해 휘둘리는 사법부 위기 등등으로 국정은  하루도 영일이 없어 무능한 집권여당과 정치권에 대한 국민불만은 쌓여만 가는데 국민에게 어찌 비치든 말든 내 밥그릇도 아닌 그런 골아프고 복잡한 일은 안중에도 없었다.

박의 머리에 오로지 들어 있는 것은 차기 두나라당 대똥 후보가 되어 거대집권당을 발판으로 대똥되는 일 그것 하나 뿐..  집권당의 일원으로서 미증유의 경제난과 복잡하게 얽혀있는 대북문제 제1 동맹인 미국이 요구하는 PSI참여같은 굵직굵직한 이슈는 알 바 아니고 알필요조차도 없다는 투였다.대똥만 되면 되니까..

도전세력이 될만한 자들은 꺽어야 하고 고분고분하고 온순한 졸개를 측근에 두어 마음먹은 일련의 코스 대로 가려는 것이 유일 목적이었다.

그러나 어쩌랴..~!

세상일은 자기 맘먹은 대로만 되는 것은 아닌 것을..

선조들은 일찍이 금언 교훈 명언등으로 포장하여 욕심에 눈이 어두운 어리석은 미물들을 경고하며 겸손 겸양 이란 보약같은 말씀들을 주셨었다.

경주에서 승리한 여세로 원내총무 쯤이야 일도 아닌 것으로 여겨 거북한 자들은 미리미리 싹을꺽어 손보고 기침만해도 오금저려 발발기는 새싹을 키우려 한 것이 지나쳤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결승전 까지 가는 악전고투 끝에 나가떨어져 버렸다.

경주 승리는 확정된 것이었지만 울산북은 휘하 장수들을 보내 독려시키면 조자룡 헌칼 쓰듯 적장과 옆의 조무라기들 그냥 한방에 날리고 의기양양하게 개선할 줄 알고 대거 몰려가 '박사라'고 악악댔어도 힘만 쓰고 말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은 탓이었다.

그까짖 당내 경선 못이겼어도 쓰레기 언론을 보면 독주 중이고 마땅히 대적할 만한 자도 눈에 보이지 않으니 큰 걱정은 없다 여기겠지만 차돌같던 친박이라는 우상숭배 집단도 세월의 무게는 못견디는지 서서히 금이 가고 있다.

명색이 4선이고 말없이 옆에서 "무수리님~"을 조이리며 있는 힘 없는 힘 다 보태 도우면서 완장차보는 낙을 좀 즐기려 했더니 '절대불가'를 외치며 전국민 앞에서 공개망신을 당한 당사자가 당장 눈에 쌍심지가 켜졌고 누구 키가 더 큰지 재볼 태세다.꼼짝 없이 공개망신당할 처지가 되버렸다.

제일 큰 피해는 뭐니뭐니해도 안티 세력이 조금씩 조금씩 세를 얻어가고 있는 와중에 일어나 민심이 종전같지 않고 당내에서도 동의대 사태를 바로 잡으려는 [민보상법] 발의를 한 자유민주주의의 정의파 전여옥이 한길목을 차지하고 버티고 있고,좌파정권 연장해줬다는 비난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크게 얻지는 못하고 있지만 재보궐선거를 열과 성을 다해 도우며 한 밥그릇 차지하려는 정몽준도 숨소리 키우고 있다.

사면박가에서 사면적가 신세가 되버린 것이다

여기에 중앙일간지까지 가세헤 보수도 아닌 것이 보수흉내 낸다며 어느 길인지 중심잡고 걸으라며 맘속에 있는 6.15 실천길에 쐐기를 박으려 하고, 김삼이사들의 비난에 유수 보수 논객들이 쉼없이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니올시다'를 주장하고 있다.

당내경선에 승리했으면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었을 터인데 경선마저 패하며 선거무수리는 언론의 포장에 지나지 않았음도 드러나고 말았다. 

 저동네서 손내밀 때 모르는 척 손 잡았더라면 이런 패가망신도 안당하고 눈 치켜뜨려는 측근도 없었을 터이고 본디 선거무수리 아니었음도 묻혀 지나갈 수 있었는데 이래저래 곤궁한 신세가 되버렸다.

차라리 가만 있었더라면 중간이나 갔을 걸...

쓰레기 언론이 날라다 주는 민심에 도취되어 장기전으로 갈 것을 단기전으로 끝내려는 게 화근이었는데 이명박 정권이 재보선전에 패한 것이 단순히 이-박의 갈등이 아니라 이념을 포기하고 실용을 강조하면서 좌파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할 말 못하고 적에 굴종적인 자세와 갈피도 잡지못하는 경제문제등 복합적인 요인이었듯...

박이 패배한 것은 단순히 김무성을 내친 것에만 있지 않고 그간 각종 국정이슈에 전당대표였던위치에 어울리는 역할을 포기하고 적과의 동침을 꾀하며, 정권성공을 위해 돕겠다던 공언도 잊은채 자기 밥그릇 챙기는데만 열심이었고, 자유대한 불행의 근원인 주적 빨/갱/이 김정일 인간개백정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며 국가적 불행에도 외면하고 국민의 죽음에도 못본체 하는 무뉘만 보수행보와 당내 화합으로 정권 흔들기에 전력투구하는 민주악당과 좌빨들의 비양발호를 응징타도 하는데 나서줄 것을 바라는 국민들의 충심을 배반한 것 등등 수없는 실책의 누적에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이 하루 아침에 쌓인 것이 아니며 경선 직전후부터 꾸준히 스스로 야기한 것인만큼 박의 앞에 놓인 난제는 쉽사리 치워지지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그간 누려온 프리미엄은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 넣듯 날아가 버렸고 기댈 것은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 선친의 후광과 여전히 기대하는 일부 지지자이지만 끊임없이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 애국심 사상성 국가관 바른언행과 중시되는 안보관에 풍선 바람빠지듯 박에 대한 기대는 줄어들 것이다

疊疊山中~!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 金一成(김성주가 본명)은 1945년부터 6.25 전쟁 이전까지 10월 대구폭동,조선정판사 위폐 사건, 여순반란사건, 제주 4.3 유혈폭동 등의 배후였고, 이는 소련 스티코프 대장의 문서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그리고 6.25 전쟁때 수백만의 동족을 학살했다.여기에 숱한 납북자,국군포로, 反체제인사들에 대한 폭압,그리고 아들 金正日 대에 이르러 KAL기 폭파,울진삼척 테러, 1.21 청와대 습격사건, 등 테러행위에 이어 체제 유지를위해 30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을 餓死시켰다..이런 인간개밷정 잡놈들을 편들고 조국을 배신화는 방송을 한 MBC는 좌익.선동방송으로 나라보다 주적을 더 걱정 해주 는빨/갱/이 빙송이다. 호남인이 주축인 역적방송 MBC를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