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본 창립을 앞두고 최근 집행부간에 사소한 견해차이로 일어난 일들을 보며 전자개표조작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력하나마 참여해온 사람으로서 한편으로는 염려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긍정적인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전투본 창립을 앞두고서야 전자개표조작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고 또한 차기 선거에서는 기필코 전자투개표기 사용을 저지하고 투명한선거로서 국민의 선택으로 뽑은 지도자를 모실수가 있겠다는 생각에 희망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전투본 창립을 앞두고 일어난 현상이 과잉의욕을 가진 분들의 불타는 애국심에서 일어난 일로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공개모임에서 공식 추대한 추진 위원장을 진행 방법이 잘못‰磯鳴? 자신들과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이렇게 일방적이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지금 당장 일을 추진하고자하는 방법상 견해차이는 보이고 있을지 모르지만 김대중-노무현의 전자개표 조작을 저지하고자 하는 동지임에는 분명하지 않습니까?
일을 추진하는 방법상 조금 이견이 있다고 해서 적으로 간주하여 공개적으로 매도 해서는 곤란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현재 전투본의 리더는 공개모임에서 공식 추대된 박철성 추진 위원장입니다.
박철성 추진위원장의 과오에 대해서는 포청천,전투본,바울이라는 필명과 배성관 임시의장이 올린 글을 통해 많이 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식 추대한 박철성 전투본 추진 위원장의 입장 표명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전자투개표 조작을 저지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신 애국지사님들께서는 박철성 위원장님의 긴급 임시모집에 참석하셔서 해법을 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전투본 창립을 위해 애써주신 임시 집행부는 결자해지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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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본 비상대책위원회 소집
애국지사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19일 발대식을 마치고 창립총회를 준비중이던 (가칭) 전자투개표저지 국민운동본부(전투본) 에서 다음과 같이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오니, 어려우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음
1. 일시 : 2005년 3월12일 (토) 오후 3시
2. 장소 : 덕수궁 옆 세실레스토랑
(서울 중구 정동) 전화 :738-1484
(오시는 방법)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하차, 3번 출구에서 50 미터
3. 안건 : (가) 현 창립총회추진위원장의 사의표명 및 그에 따른 대책 논의
(나) 위 사태에 따른 업무의 인수인계 (활동상황, 회계결산 일체)
(다) 향후의 활동계획 논의 등 .
※ 참고 : 참가비(다과비 등 일체)는 일체 없음.
창립총회 때 여러분을 뵈올 예정이었으나, 그 전에 또다시 이렇게 어려운 행차를 부탁하게 된 점을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이 단체의 역사적 탄생에 따른 진통에 애국지사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2005년 3월 7일
창립총회추진위원장 박 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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