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의 일련의 발언을 지켜보노라면
한국 사회가 참으로 치유하기 힘든
정신 병리적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주체 상실과 그로 인한 상식과 철학 부재
그리고 고정 관념과 편견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해결 방법은 물론
통일이 되고
민족을 민족이게 하는
주체를 정립해야 하고
잘 살아서 힘이 생겨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뿐이 없다.
이 일이 언제나 이루어지겠는가?
전 여옥의 질환적 발언들은
이미 예견되었고
앞으로 무슨 망언이라도 서슴없이
내뱉을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녀는 표독하고 간교한 여자의 전형으로
모사를 계략할 수 있는 잔머리와 입은
이미 자율 조절 능력을 상실한
심리적 질환 상태이다.
그녀의 언행은 국가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야기할 수 있고,
국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고,
옳고 그름의 판단 능력을 마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다.
실언이 아닌 일련의 망언과
이번 발언을 지켜보면서
매우 위험스러운 생각 구조를 지닌
여자라는 것을 극명하게 알 수 있다.
그녀는 한나라당에도 결코 도움이 안 되고
마이너스를 가져오기 때문에
당을 위해서라도 빨리 퇴출시켜야 한다.
정신 치료를 받게 해 주어야 한다.
이 병은 망언을 하고
여론이 끓고
시선이 집중되고 하는
일들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 맛을 느끼는 여자이다.
이것은 공인으로서는
매우 소름끼치는 병이다.
수구 기득권 세력들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시대 정신과 역사 의식 결여
그리고 정치 철학 부재의
단면을 보노라면
답답함이 안개처럼 자욱하다.
국민들이 한시 바삐 깨어나야 한다.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너무 안타깝다.
슬프다.
그래도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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