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량소 복제 수정란 특허내지않고(특허낼경우 엄청난
박사개인의 이익으로 돌아옴) 농민에게
나눠주신 분( 현재도 매년 연간 8000억 농가이득효과)
누님은 지금도 여전히 배추장사하고계시고
100억대의 땅이라고 언론에서 매도하는 그 땅은
수십년전 연구소로 쓰려고 사둔 싸구려 땅이었으나
세월과함께 지가상승하여 그런 오명을 씌우고있으나
이미 그 땅도 기증하여 박사님소유가 아닙니다
남의 눈에서 눈물나게하면
네 눈에선 피눈물나게되는것이라고
귀에 맺히도록 말씀해주시던 돌아가신 할머니말씀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박사님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중에 어떤 댓가로 우리민족에게 다가올지
염려와 근심의 나날들입니다...
비판과 비난의 화살 이제 내려놓으시고
무엇이 진실인가를 좌시하는 영안을 열어보십시오
한 사람의 존재무게가 천하보다 귀하다했습니다
우리사회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그 소중한
존재가치를 하루빨리 깨닫는 사회가됐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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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통령이 돼셨습니까?
안녕하세요, 19살 여고생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바쁘시겠지만, 국익이 달린
문제이니 한나라의 지도자로서 글이 좀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
오늘 황우석박사님의 기자회견을 보셨는지요?
물론 여기에 이런말을 해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님이 꼭 아셔야 하는게 있습니다.
지금, 서울대 조사위의 허점투성이인 조사결과 발표, 그리고 언론들의 황우석죽이기로
모든 사건이 황우석박사님께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의 본질을
알고 계시는분은 얼마 없더군요. 노무현대통령님 또한 시종일관 방관의 태도를 보이셨구요.
줄기세포의 핵심기술은 2개로 나뉩니다. 배반포를 수립하는것까지가 황교수팀의 몫,
그리고 그 수립된 배반포를 줄기세포로 배양하는것이 미즈메디몫.
즉, 배반포 수립까지의 여부는 황교수님이 조사받아야하는 몫이고 줄기세포 배양능력까지는
노성일씨가 조사받아야 할 몫이라는 겁니다.
지난 10일 서울대조사위의 발표를 보셨겠죠? 분명 배반포기술을 인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위의 말대로 황우석박사님의 배반포기술은 인정되었으니, 이제 줄기세포가 없다면
왜 없는지, 바뀌었다면 왜 바뀌었는지는 노성일씨가 추궁받고 조사를 받아야 할것이고,
지금 황교수님에게 돌아가는 비난의 화살도 노성일씨의 몫입니다. 그런데 지금 모든 비난의
화살은 황교수님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정의의 편에 서시는 대통령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군다나, 아실지 모르겠지만 지난 10일 서울대조사위의 조사결과 발표에서 정명희위원장은
배반포기술은 인정하나 독창성은 인정하지 못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에는 '독창성이 있고 지적 재산권 확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가
분명히 존재하는 기술의 특허권을 '유'에서 '무'로 국민들앞에 발표한것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이게 말이 됩니까? 공식적인 조사기관인 서울대조사위원회에서
그것도 공개적인 언론을 통해 전국민에게 조사결과를 발표함에 있어서 그런 심각한
실수가 용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나중에 '실수였다'고 정정할수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대통령님도 황우석교수님을 사기꾼으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묻고싶습니다.
제가 아는 황교수님은 지극히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사랑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노성일씨가 줄기세포배양의 댓가로 특허지분의 40%를 가져갔을때, 황우석교수님은
자신의 특허지분 전부를 대한민국에게 헌납했다는 사실은 알고계실 것입니다.
또 이 줄기세포의 뛰어난 파급효과를 궤뚫어본 미국에서 1조원이라는 돈을 제시하며
자신의 나라로 와줄것을 권유했을때도 대한민국을 버리지못해 거절하셨던 분입니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고 하셨던 분, 줄기세포관련 특허는
자신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민족의 것이라고 주장하셨던 분이 바로 황우석교수님입니다.
1998년에는 한개에 4백만원하는 슈퍼 우량소 복제 수정란을 특허내지 않고 농민들에게
무료로 전수함으로서, 그 효과로 우리나라 농가는 비싼 수정란을 수입하지 않아 매년
8천억원을 절약한다고 합니다.
항간에 황박사님이 100억대의 땅부자라는 소문도 나돌지만, 대통령님 알고계십니까?
황박사님은 전에 20평대의 자신의 아파트를 팔아 연구비를 마련하시고, 지금은
30평짜리 전세집에 살고계신 분입니다. 정말 조금이나마 사심이 있는 분이셨다면
그 어마어마한 돈의 출처가 될 특허지분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돌려놓지도 않으셨겠죠.
이 줄기세포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큰지는 구구절절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핵'이 전세계를 파멸시키고 많은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음으로서 그 영향력을 가질수있다면
'줄기세포'는 전세계 불치병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많은사람을 살리는 파급효과를 가집니다.
'핵'이상의 파급효과가 바로 이 '줄기세포'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커다란 건을 이휘소박사
사건때처럼, 처음엔 회유를 했습니다. 황우석박사님은 거절하셨구요, 이젠 이휘소박사 사건때
처럼 어두운 방법으로 이를 얻는 수밖에 없을겁니다. 제가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가요?
황박사님을 배신하고 떠났던 섀튼이 얼마전에 미국에 황박사의 기술로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낸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한 생명공학자는 이 일이 불거지기 전에 지인에게 '이러다가
황박사가 다칠것이다, 미국이 줄기세포특허권 및 이권과 주도권을 가져오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것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가 여전히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가요?
지금의 모든 상황들이 이 모든 의혹들을 단순한 억측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딱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걸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네티즌들로 인해 속속들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제가 가장 묻고싶었던 질문을 이제서야 하게되네요.
왜, 대통령이 돼셨습니까?
대한민국을 더욱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기위해서, 국민들의 생활을 더욱 나아지게 만들기위해서
정의의 편에 서고, 불의를 처단하기위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신것, 맞습니까?
그렇다면 대통령님, 더이상 방관의 태도는 말아주세요. 언론이든, 노성일이든, 섀튼이든
한나라의 대통령이 나서면 일은 급속도로 좋아질 것입니다. 저같은 고등학생은 기껏해야
이렇게 공부해야 할시간에 글을 올리는것밖에 할수없지만, 대통령님은 다르잖아요.
대통령 탄핵을 외치던 무리들과 맞서서 대통령님을 지키기위해서 촛불시위를 하던
국민들의 모습, 기억하십니까? 그 촛불들이 지금은 또다른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모른척 하시겠습니까? 그 촛불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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