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統讚歌 /30/ 남기신 書藝作品
오늘 종로3가의 어떤 가게에 들렀다가
박대통령께서 남기신 서예작품을 만났다.
비록 진품은 아니고 모사품이었지만
그 글자 여덟 자가 박대통령의 인품을 넉넉하게 나타내는 것 같아
참 반가웠다.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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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理不變(진리불변)
忠節常靑(충절상청)
大統領 朴正熙 ---
아,
그 얼마나 이 어른의 본바탕을 완벽하게 노출시킨 명언인가!
김영삼 이후의 이 나라 최고 머슴들이
박대통령의 1/100 정도나마 진리와 진실을 추구했었다면
오늘의 이 나라가
― 아래로는 과학자로부터
위로는 큰머슴(대통령)까지
가짜천국, 공짜천국의 주역(主役)이 된 ―
국제적 조롱거리 수준의 개판공화국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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