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는 연세 많으신 분들이 저렇게 몸을 사리지 않고 데모를 해도 터전을 내 주고 받는 보상금으로 4십 몇 억을 한전에서 제시 했다가 문제가 커지니까 152억으로 보상금을 크게 상향해서 협상을 제시했다는군요.

  밀양에서 고압전선 땜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데모를 해도 152억을 보상 해 준다는데,    경남 하동에서 젖소농장을 하고 있는 황씨는 혼자서 40억을 받는다는 군요.

  20여가구가 살고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들어와서 젖소 몇 마리를 키우다가 자꾸 규모를 키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2001년에는 하천, 그것도 상수도보호구역 임에도 불구하고 지목을 변경하더니,  이제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약 40억을 보상을 받는다는군요.

 왜 돌연 지목을 변경 해 줬을까요?

 왜 하천을 끼고 있고 상수도 보호구역인데도 불구하고 그렇러게 쉽게 지목을  변경해 줄 수 있으며,  40 여억이라는 거금을 보상해 줄 수 있을까요? 

  참 재미있는 동네인 것 같네요. 정부예산이 이렇듯 제 마음대로여서야 어떻게 국민들이 국가정책에 믿음을 가질수 있을까요? 그저 소문이길 바래봅니다만 수혜자가 그렇게 보상을 받는다고 떠들고 다닌다고 하니 안 믿을 수도 없고 참...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많이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