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곽노현이 같은 인간이 서울교육청에 숨어들었다니 혹시 꿈이 아닌지 살을 꼬집어보기도 한다. 고양이 낯짝도 아니고 인간의 얼굴을 들고 어떻게 짐승의 양심을 달고 살려고 하는지 짐승의 탈을 쓴 곽노현이 측은하기만 하다. 수도서울의 성스런 교육청을 돼지우리나 하수처리장으로 만드는 곽노현을 볼 때마다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정말로 상상도 할 수가 없는 일을 저질러 놓고 내배를 째라고 으름장을 놓는 곽노현은 조폭인가? 양아치인가? 시중잡배인가? 종잡을 수가 없다. 아니 백주 대낮에 자선사업가도 아닌 곽노현이 2억 원의 돈을 찔금찔금 찔금찔금 나누어서 박명기에게 주어 놓고 대가성이 없는 돈이라고 한다면 어떤 국민이 이를 믿으려고 하겠는가?
오히려 곽노현측은 박명기 측이 10억을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하면서 이것이 구체적 진실이라고 말하고 교육감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렇다면 그 전날까지도 곽노현교육감후보에게 10억 원을 요구하며 사퇴를 안했던 박명기교육감후보가 돌변하여 사퇴한 이유를 타당성 있게 설명할 재간이 없다. 더구나 박명기 측은 언론에 보도 된 대로 12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데 뒷거래가 없이 후보직을 사퇴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이를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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