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말 살기 힘든 도시 인거 같지 않습니까?
울산에 현대 구미에 LG 수원에 삼성 포항에 포항제철소 등 대기업들이 각각 도시들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2의 도시라는 부산에는 뭐가 있습니까? 옛날 신발로 유명했던 부산이 신발회사들이 망하자 부산을 이
끌어갈 기업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 부산은 교통시설도 불편합니다.
일단 버스 환승 시스템 다른 도시들은 예전부터 도입되었던 이 환승 시스템이 부산은 2006년 5월달에서야 시작
을 했습니다. 또 적잖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30분 이내에 환승 카드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버스가 30분안
에 안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환승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 시켜야만 환승이 된다는 것(까먹고 카드 단말기
에 카드를 접촉 시키지 않으면 돈을 더 내야 합니다), 버스와 지하철은 환승이 되지 않는 다는 것, 부산에 오는
타 지역 버스와는 환승이 되지 않는 것, 교통 비용이 비싸다는 것, 등등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또 제가 듣기론 부산이 타 도시들 보다 빈곤층이 많으며, 그에대한 지원 또한 여러도시 중에 제일 작다고 들었습
니다. 또 범죄율도 다른 도시보다 높은 편 입니다.
좀 빗나간 얘기지만 불만스러운 점 하나 더 롯데 자이언츠... 야구 좋아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국 구단 중에
부산이 야구 관중이 제일 많고 거의 매일 자리가 가득 찹니다. 그런데 롯데...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적습니다.
한창 잘나가던 마해영, 문동환, 전준호 등등 좋은 선수들을 다 팔아버리고 신예 선수들만 데리고 오고 롯데 회장
은 제일 교포라고 하지만 꼭 하는 행동은 일본 사람 같습니다. 전부 지바 롯데에게만 투자하고 롯데 자이언츠에
는 투자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롯데가 부산을 떠나야 부산이 산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또 이번에 설치한 천
연잔디 또한 시에서 지원 받아서 깐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은 한나라당이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시장, 의원 등등 다 한나라당 사람들 뿐 입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은
부산의 이런 지지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하지 않으며, 부산 시장 또한 부산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 2의 수도라고 까지 불리는 부산... 살기 힘듭니다.. 저희 부모님 항상 살기 힘들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이
번에 대구로 이사가자는 말까지 하십니다.
부디 부산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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