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애들앞에서 김대중이 욕하면 칼부림난다는 말이 진짜군요?
정말 무서운 동네입니다.
전에 서울에 있을때 전라도출신 부장과 얘기할때 전두환대통령을 옹호하는 얘기를 하니까, 얼굴이 벌개지더니,눈에 핏발이 서면서,손을 덜덜 떨면서 말도 갑자기 더듬기 시작하면서 경상도사람이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내게 모르는 소리 하지마라면서 말했을때, 너무 무서워서 그때부터 김대중얘기는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
한마디만 김대중에 대해서 말했다가는 내가 언제 죽을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잡지에서 나오는 김대중 사진보고 "사진이 왜이래"라고 했는데, 나한테 눈을 흘기고 하던데, 정말 살벌하더군요?
같은 전라도광주출신의 직원이 새로 들어왔을때, 두사람 정말 가관이더군요?
회사출근하기가 무섭게 김대중찬양하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다른사람이 일체 말도 못부치게 침튀겨가면서 우리 슨상님은 어쩜 그렇게도 똑똑하고, 정말 인물중의 인물이시야?어쩌고 하면서..?
96년도부터 99년도까지 다녔던 회사생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평소엔 아무 문제없이 정말 잘지내다가도 김대중에 대해서 아쉬운 소리만 하면 물컵을 던지고 화를 버럭내는데,말문이 막혀서 정말 답답했어요!그 부장뿐 아니라, 사겼던 호남친구들 모두가 똑같았습니다. 평소엔 사람들이 정말 좋은데, 김대중얘기만 나왔다 하면 이성을 잃더라구요!
오늘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 보니까, 앞으로 정권 연장을 위해서 무슨 일을 꾸밀지 모르겠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20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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