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 아직 어리지만...
뉴스를 보면...참 딸데리고 살기가 힘드네요...
진짜 돈없는게 서럽고..돈이라도 있어면 이민이라도 갈텐데...
그러지 못하는게...딸한테 미안하네요..
정작 미안해야하는건 내가 아닌 우리나라인데..정치하는사람들..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인데...
말로만 서민을 위한법이라지만...
법집행하는거 보면...정치인들한테는 좋고..
범제자들이 살기에는 더더욱 좋은나라고...
힘있고 백있는 사람들이 살기에도 더더욱 좋은거 같네요...
우리딸한테는 차마 정직하게 살아라 하고 말을 못하겠네요...
정직하게 살면...우리나라에서는 바보취급에...
사기당하기 일수고...더 험한일도 당할수있어니...
서민들이 밥이 없어 도둑질이라도 하면...
법이라서 죄는 치뤄야 되지요..
하지만..정치인들이 뇌물 받아먹어면...
일년도 안되어 무슨특사니..명절때되면...
석방해주니...
밀양에서 집단 강간사건이 일어나도...
수사도 허지부지하게 하고...
말로는 강력하게 수사를 했다고 하면서...
훈방조치며..등등...
만약에...정치인딸이나...판사나 검사 딸이 그런일 당했다면...
이렇게 수사를 했을까요..
아마 그 딸이 원해서 한일이라도 무슨조항무슨조항들미면서...
강력하게 집어넣었겠지요...
강간 ...살인보다 더한짓인데...
그애한테..그가족이 평생 짊어지고 갈짐인데...
그 가해자사 석방이라도 되면...
그순간부터 덜덜떨면서..불안해 하며 살건 생각안해보셨는지...
강도같은건 강도당한건...사거나..돈이야 벌면 되지만...
강간이나..성폭력은...시집도 못갈 확률도 많고...
겁이 나서....그리고 주위에 시선때문에 이사도 가고...
이민가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출산장려한다면서...남성피임시술비를 의료지원을 안해줄것이 아니라..
법도 고치고..여자한테 최소한 피해가 안가게...
지금 이나라에 딸가진 부모에게...
딸을 데리고 살면서 불안에 떨게 살게는 말아야 하는데...
맨날 불안해 떨면서...놀이터에도 같이 따라가서 놀아줘야 하는 심정을 이해가 가시는지...전딸 밖에 내놓지 않습니다...제주변의 사람들역시...
무슨일 당할지 모른다고...유치원보내기도 고민이예요...
유치원보냈는데...성폭력이라도 당하면 어쩔까해서..
그래서...다들 여자선생님만있고..운전도 여자가 하는 유치원을 고르고 있지요...
다 딸들 가진부모들은 이런고민을 한답니다...
저역시...여자만있는 유치원찾기가 힘들면 안보낼려구요...
딸은 가진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대통령님한테 딸이 있는데...아직 유치원갈 나이가 되었어요...
님은 유치원 자신있게 보낼수 있나요?
성폭력당하면...그냥 서민들처럼...눈물로 지새고...
가해자가 다시 석방되었다면...당당히 딸을 내보낼수 있나요?
당당히 가해자가 있는데도 내보낼수 있다면...
이나라가 아직까지 살만하겠지만....그렇지 못한 현실이 참...
전 이민 가는사람들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도 현실이 계속이렇다면...돈열심히 벌어서..이민갈꺼예요...
미국을 예를 들면...미국은 한번 성폭력했다면...
그가해자는 집문패에 성폭력자 집입니다...그렇게 해놓는다지요...
그럼주위에 그런사람이 있다면...한번더 주위를 하고...
딸도 데려다가 오고 데려다 주고 그러겠지만...
옆집에 그런사람이 있어도..우리나라는 모르니...
그런일 당한다고 해도...
딸의 행실이 나쁘다는둥...먼저 꼬셨다는둥...
그런말 하는데...그럼..신고도 안하겠지만....
행실이 나빠야 강간을 당하는지...묻고 싶네요....
한번만 더 피해자들을 생각해서...판단을 내린다면....
좋겠어요...많은 사람들이 이민간다고 비난하기보단...
왜그렇게 이민을 가야하는지 먼저 생각을 해봤어면 좋겠어요...
이민가는사람들 돈이 많아서 간다는둥...
모가 어쩠다는둥보다...
왜그렇게 되었는지부터 알아보는게 순서가 아닐지 생각이 더네요....
밀양사건에서 확실하게 보여주셨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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