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도 끝나고 탄핵재판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대감이 무척 컸습니다.
이제 뭔가 잘 하시겠구나... 이제 뭔가 잘 돌아가겠구나...
그런데 이게 무슨.....!!! 장관을 교체하다니요?
장관이 무슨 초등학교 줄반장도 아니고...
바꾸는 이유가 뭐죠? 노통께서 직접 2년 임기 보장하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툭하면 장관바꾸는..이런 후진문화.
통일부 장관의 경질 이유가 "장수장관" 이라서라고 들었습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장수한게 죈가요? 그만큼 무리없이 부서를 잘 이끌었다는 증거 아닌가요? 보건복지, 문화관광부 장관 자리 역시 마찬가집니다.
신문이나 뉴스 즐겨보는 편이지만 "이,정,김" 이 세장관님들 문제 일으켰다는 소식은 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여당의 행태도 정말 한심합니다.
나라살리겠다고, 대통령 되찾겠다고 울고불고 한건 언제고...
벌써부터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 앉아들 있으니.....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장관이 무슨 예비 대선주자 잠깐 연습하는 그런 우스운 자리입니까?
정말 요즘 뉴스에 나오는 여당과 청와대의 행태...한심하고 울분이 터집니다.
당신들 그러라고 그 자리에 국민이 앉혀준게 아닙니다.
아무런 지식도 없는 사람들을 무슨 제비뽑기처럼 장관자리에 앉히라고 국민들이 그 소중한 한표 한표를 준게 아니라는겁니다!!!
국민에게도 눈과 귀와 입이 있습니다. 기억할수 있는 머리도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위정자들이 되지 않도록 바라고 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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