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한명 작성자ID : phm5670 조회 : 478 추천 : 26 작성일 : 2004-03-26 00:10:43
[무명논객]노빠들이 조롱하는 박근혜의 아버지.(노빠들 봐라)
니들이 욕하는 박근혜의 아버지.
박근혜의 아버지는 '박정희'다. 노란애들이 주구장창 합창을 해대고 비하하는
다카키 마사오다. 그녀의 아버지는 일제하에서 보통학교 교사와, 군관학교 입학
일본육사 졸업, 만주군 중위를 한 까닭에 친일파란 조롱과, 격하와 비하를 한
몸에 받는 사람이다.
박근혜 그녀의 아버지는 거지들이 득시글 거리던 61년 세계 최고의 빈민국의
대통령이 되어,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미국의 원조마져 끊겨 아사직전에 빠
진 국민들을 위해 서독에 가 구걸하다시피 차관을 얻었고, 노동자와 함께 울
고 웃었던 분이셨다.
그녀의 아버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완성했고, 드디어 세계가 감탄한 한
강의 기적을 자원도, 자본도 없는 전쟁이 쓸고 지나간 황폐한 나라에서 일궈
냈다. 하나 하나 메모지에 지도를 그리고 꼼꼼히 또박또박 메모해 가며 배운
경제 훈수를 바탕으로 맨 땅에서 아시아 맹주로 발전시킨 분이셨다.
그녀의 아버지는 서거 후, 의사도 감히 대통령이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양
복은 헤졌으며, 낡은 허리띠와 넥타이 핀, 그리고 구두를 신은 초라한 모습
이셨다. 공식석상이 아닌 사석에서의 대통령의 차림이라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검소한 대통령이셨던 것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국민들과,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분이셨다. 서독의 광
부와 간호사들은 육영수 여사를 "어머니" "어머니" 하고 부르며 눈물을 흘렸
고, 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시고 난 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대한민국은 눈물바
다가 되었다.
이것이 민주주의도, 친일도 제대로 모르고, 알려하지 않는 너무나 불쌍한
(사실, 모르고 떠드는 아이들이 가장 불쌍하다. 죽일놈은 무지한 아이들을
선동하는 놈이다) 아이들이 욕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오요 잘못이다.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이루고자 희생했던 고인의 딸인 박근혜. 부모를 모두
비극적으로 잃은 한 인간에게 무덤에 고이 잠든 박정희 대통령을 꺼내어 다
시 난도질하는 철면피같은 행태를 멈추어야 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
아볼 수 없는 지극히 예의 없는 행위요, 아귀같은 비열함이다.
그대들이 비아냥대는 짧은 감성에 대고 물어보라. 먹고 살게끔 해 준 사람이,
가난을 극복하고 탈출하게 해 준 사람이, 거적이나 쓰고 동냥이나 하며 먹고
살던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해 구걸하듯 외교를 한 대통령과 1년 내내 국가
를 혼란으로 빠뜨렸던 장본인이 참지도자인가 비교해보기 바란다.
나는 서른 셋이다. 너희들에게 일방적으로 수구꼴통이라 손가락질 당하고 한
나라당 알바라고 조롱을 당하는 네티즌에 불과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무
엇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길인지, 국가와 민족을 불안하게 하고, 분열하게 하
며 나아가 국기를 흔드는 일인지는 안다. 그대들은 아는가? 정녕코 그대들이
'친일'을 아는가?
초등학교 3학년.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때 나는 왜 사람들이 저렇게 목놓아 우
는지 알지 못했다. 과일가게 아줌마도 땅바닥에 주저앉아 땅을 치며 통곡하고
생선파는 시장 아줌마도 오열하며 울었고,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도 왜 그렇게
우셨는지 나는 잘 몰랐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민주주의'란 가면속에서 대중의 인기만을 영합해 대통
령이 된 사람들을 통해 국가지도자를 잘 못 뽑은 그 죄를 국민이 받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내 어린시절 마도로스 파이프를 입에 물고
한강을 바라보던 작은 거인 박정희가 그리워진다.
너희들이 욕하는 지도자의 딸. 너희들이 함부로 세치 혀를 놀릴 수 있는 아버지
를 둔 사람이 아니다. 조상까지 꺼내가며 단죄하는 너희들의 잔인함에 삼가 고
개를 숙인다. 그리고 단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결코 너희들로 인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너희들이 비아냥거리는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감히 누구와도 함부로 비교 못할
훌륭한 아버지를 가진 사람이란 걸 알기 바란다. 너희들이 좋아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인용해 보기로 하자.
2002년 한국 갤럽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가
노란색과 촛불에 미쳐 개뿔도 모른채 함부로 폄훼하는 고박정희대통령이시다.
더 이상은 더럽고 추악한 입으로 선동하는 작태를 멈추길 바란다.
무명논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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