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申年 5.14大審判의 謀叛
어느 연놈이 또 나 조국을 팔았느냐?
아홉 연놈 중 어느 연놈이 나 조국을 팔았느냐?
甲申版 賣國奴가 아홉 연놈 중에 분명 있을진저 !
피멍이 들어 신음 속 죽어가는 나 조국은 명을 다하여 눈을 감을 지언정
나 조국을 팔아먹은 신판 매국노의 그 더러운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리라
더러운 제 목숨 부지코자 겨례의 목숨을 담보하여 나 조국을 팔아먹은 연놈
분명 제 목숨은 당장 건졌을지언정 더러운 그 얼굴에 오물을 뒤집어쓰고
천추의 한을 남긴채 나 조국의 품에서 배척될 날이 멀지않으리라
未曾有의 惡黨들에게 매맞고 할퀴고 찢기우면서도 겨례의 보금자리 되어
명줄 이어 온 나 조국은 더는 저 더러운 신판 매국노들의 조국 되기를 거부하노니
연놈들은 그 더러운 입으로 大韓民國이니 憲法守護니 正義니 더는 뇌이지마라
그럴사한 가운 걸치고 두툼한 법전 옆에 끼고 근엄한척 중인환시리에 걸어 들어와
고작 한다는 소리 "나라를 팔아 저들의 목숨을 구하겠다"는 賣國一聲남기고 땅땅땅
기상천외 명판결로 하늘이 울고 땅이 꺼지는 가운데 나 조국은 이렇게 또 팔려나갔다
겨례여 ! 이제 어이할 것인가?
나 조국이 악당들의 발길에 채여 만신창이로 죽어가드라도 결코 나의 사랑하는 겨례는 잊지 않을지니
먼 훗날 나 조국이 다시 살아 돌아오거든 기억해 두었던 더러운 갑신매국노들을 역사로 심판하고
大韓民國 문패도 다시 달고 憲法도 지키고 正義도 외치면서 악당 없는 세상 살아보자꾸나.
어둠 거치고 黎明이 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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