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정치검사’들에겐 한 가지 웃기는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이 정치검사라는 사실을 결코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반드시 주장하는 말이 있다. 자신들은 오로지 국익을 위해 열심히 일했을 뿐이라고 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한나라당 뒷통수만 까 대는 수법을 보자.
노무현의 불법.비리 수사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거나 축소로 일관하고,
야당 대선자금 수사는 온 기업체 들 쑤셔 밝혀내고서는 언론에 하루 한건씩, 또는 노무현에 대한 불리한 일만 있으면 한참 전의 한나라당 것까지 어떻게 들춰 언론에 터뜨리고,
또한 410억대 42억 에서와 같이 10분의 1 맞추려 하며, 이제는 지구당 지원금에, 박근혜 까지 똥물을 끼 얹는 이런 수법을 보라!
이러니 정치검찰 망국론이 하늘을 찌를 수밖에 없다.
▣ 정치 검사란!
여야를 망라한 정치권과 가까운 검사를 가리킨다.
검사란 정치권과 가까워서는 안되는 직종이다.
정치권의 썩은 구석을 감시하고 처단해야 할 검사가 정치권과 한통속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검찰 개혁이 어쩌고, 정치 개혁이 어쩌고 하지만, 힘 있는 자에 대하여 이처럼 비굴하고, 축소 왜곡과 기만으로 일관하는 짓거리로 국민 누가 따르겠으며,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 지금, 스스로 똥물 끼얹는 검찰 수작을 보라!
덮으라면 덮고, 축소하라면 축소하고, 잡아들이라면 잡아들인다.
10분 1 이 넘으면 바로 물러나겠다 하니 720억대 0이요, 410억대 42억이다.
민주당 죽이려 경선 고작 4번만에 사퇴한 한화갑이 얼굴에 똥칠을 하고
또한, 명개남이가 이인제 잡으러 간다고 하니 그 다음날 이인제 얼굴에 똥물을 끼 얹는다.
박근혜가 뜨니 바로 다음날 즉각 똥칠을 하고 나선다.
▣ 검사의 생명은 공평무사성이다.
저울처럼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한다.
편견에 치우친 사람은 애초부터 검사 자격이 없다.
작년 초에 노무현의 얼굴을 시뻘겋게 만들던 그 기개와 용기는 다 어디를 가고, 지금 대한민국 검찰은 똥통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이전 같으면 교수단, 시민단체, 사회 지도층이라도 나서서 “정치권은 검찰에서 손을 떼고, 정치적·지역적 편견을 가진 검사들은 즉각 미련 없이 검찰을 떠나라” 라는 성명서가 쏟아져 나올 법도 한데도 쥐죽은 듯이 조용하다.
▣ 이런 국면이 지속되면!
법과 정의가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지식층이 침묵하며, 국민이 뒤에서 울분만 삼키고...
역사에서 이런 국면이 지속될 때는 나라 망하거나, 폭동이나 혁명으로 치 달았음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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