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 김정일과 공모해 세금 도둑
북한군이 남침하여 서울을 포위하면 맨 먼저 붉은 완장을 차고 나와 애국인사들을 살상할 자들이 아닌가?
오늘 중앙일보 특종 보도에 따르면, 북한정권은 경수로를 지어주기 위해 북한에 갖다 놓은 한국 측 건설장비 455억 원 어치를 도둑질해갔다고 한다.
훔친 물건에는 군사적 전용을 우려해 철저히 관리해온 크레인·굴착기 등 중장비와 대형 덤프트럭이 포함돼 있다.
더욱 충격적 사실은 노무현 정권이 이 모든 내용을 알고도 은폐 했다는 것이다.*********
관계 당국은 2006년 1월 한국 측이 경수로 건설 현장에서 완전 철수한 직후부터 북한의 무단 반출 정황을 포착했지만 이를 비밀에 부쳤다고 한다.
도둑질한 건설장비의 군사적 전용은 소위 북한의 선군정치 아래서 필연적이다.
한 당국자는 중앙일보 인터뷰를 통해 “2006년 10월과 지난 5월 북한의 핵 실험 때 경수로에서 빼낸 자재·장비가 이용됐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정리하자면, 김정일과 노무현 정권이 국민세금을 터는 데 공모(共謀)했고, 훔쳐낸
대한민국의 자재·장비는 북한의 핵 실험 때 사용됐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북한정권의 이 같은 도둑질을 은폐해주는 공무원들은 북한군이 남침하여 서울을 포위할 때 맨 먼저 붉은 완장을 차고 나와 애국인사들을 살상할 자들이나 마찬가지이다.
간첩이 아니라면 어떻게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정권의 이런 도둑질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사실은 국가의 명운이 달린 문제이다. 어이없는 반역행위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명박 정부가 소위 중도실용 운운하며 이 문제를 없었던 일처럼 덮고 간다면, 현 정부마저
공범으로 몰리게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조속히 합동수사본부를 차려 국내 공모자들을 색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하고 국가에 손해를 끼친 금액은 구상권을 행사하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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