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들어도 남이 대꾸 해주지 않으면 그건 개털이다.
요즘 6월만 돌아오면 속병이 도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끼어들어 성명서를 발표해도 아무도 대꾸 해주지 않는다.
참으로 듣보잡의 딱한 처지다.
DJ가 좀 한마디 발언하면 거기 같이 섞여 보려고 안간 힘을 쓰지만
그만 코미디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한마디로 세계는 IMF를 내고도 노벨평화상을 탄분에게 큰소리를 치는 이상한 나라에 경악하고 있다. DJ는 이제 더 이상 한국 언론 조, 중, 동이 제 입맛에 요리하며 좌지우지될 대상이 아님에도 자꾸 건드려 국제사회에 억지스런 지난 과거마저 다 들통 나게 생겼다.
국내에서는 무슨 연유인지 정치 9단이라는데 외국에서는 알아주는 이 없고 일본 와세다 대학 강의 한번 하는 것으로 자랑삼아보려 하나 한국정치를 3류가 되다 못해 하류로 만들고도 자기만 모르는 안습 장본인이다. 3당 합당에 극우 반공논리를 들이대면서 거저 민주인사인 냥 행사하려하나 결국 IMF에 꼬리가 잡혀 이미지를 완전히 구기고 만 것이다.
그럼에도 어쨌든 전직대통령이라는 레벨로 응당 DJ와 동급, 아니 DJ보다 전임 대통령이라서 뭐든 먼저고 위라고 자처는 그 오만방자함은 무슨 행사에서건 간에 여태 단 한번도 장애의 몸으로 거동이 불편한 DJ를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DJ재임당시에 현직 대통령 먼저 축사를 하겠다고 우겨 관철하는가 하면 클린턴 대통령의 출판기념회에 와서는 자기가 더 클린턴과 친구임을 과시하려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한동안 웃음거리를 재공하기도 했다.
김영삼은 나홀로 세계 뉴스에 귀라도 막았더란 말인가?
하기야 노벨상 알기를 졸부가 돈 주고 사는 상 인줄 알고 돈 주고 탔다며 비행기에 체류비들여 노르웨이 현지에까지 가서 노벨상 주지 말라고 박박 우기며 역로비한 이상한 사람들과 조, 중, 동과 김영삼의 DJ 때리기는 그야말로 국제적 조롱거리이자 국가적 망신이며 또 하나의 아시아의 웃음거리 듣보잡에 다름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최근 전직 대통령 장례식장에서 살짝 졸으시는 개념 없는 모습이 애꿎은 동영상에 포착되신 바람에 망신스럽고 난감하기가 옛날 고대 앞 시위 중 급한 볼일을 처리하지 못해 요구루트병인지 박카스병인지에 처리했다는 웃지 못 할 늬우스를 연상시킨다. 마이크 잡았다면 앞 뒤 말 끊기기와 헛발음, 무개념에 무슨 말인지 청중들을 아노미 상황으로 몰고 가기가 어디 한두 번이었던가.
김영삼도 노벨상에 도전한 적은 있었다.
암튼지 줄기차게 DJ의 발언 뒤에는 열심히 성명서도 내가며 뒷 쫒는다고는 하나 그가 국제적인 인권단체 엠네스티를 알기나 하며 2009년도 한국정부비판과 권고를 듣기나 했는지.....
세계사에 희귀한 한국 민주주의의 난제를 뚫고나오는 험로에서 억지스럽던 수구, 보수, 반동, 극우 밑천도 이제 다 들어나는가 어린 변희재를 앞세운 처지임이 공개되고야 말았으니깐 두루....
애혀~
나라를 일본 왜놈 손에 넘겨주고도 모자라 나라를 반 토막 내고도 모자라 수백만 목숨을 앗아가는 전쟁을 치르고도 모자라 역사의식이라고는 애오라지 빨갱이 나쁜 놈이라는 그 하나의 지식에 의존하여 민주정신도 백안시 해버리고 역사도 민족도 애오라지 밟아버리는 그 용감한 잔인성 앞에 후손들이 지금 신음하고 있다. 그들은 다시 독재왕조라도 꿈꾸는 것인가.
입으로만 일본 놈 쪽발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결국 역사의식의 결여로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고는 도로묵 친일정부를 구성하니 다시 나라 잃으면 매국라면 어쩌랴 밥 먹고 살면 된다며 어느 나라 앞잡이인들 못하랴!
날마다 6.25로 여기며 낮 소주 한잔에 지하철 가운데 좌석에 버티고서 전라도 욕, 김대중 욕하며 하루를 보내는 재미는 좋으신가 보더라. 빨간 모자에 금태 둘러쓰고선 할렐루야 외치며 대형 성조기는 왜 그리 부끄럽게 시청 앞에서 휘두르시나? 성조기를 흔들어야 누가 안잡아 간다고 꿈속에서라도 각인하며 살고 계실까? 쥐뿔이나 교회는 다닌 적도 없고 예수가 누구인줄 알아볼 까닭도 없이 예수가 원조 미국사람 아니냐며 큰소리만 치더라.
우리나라가 없나!
국민이 없나!
민족정신이 없나!
애혀~
DOGU~
(애혀가 영자 오타로 바뀌더니 DOGU 도꾸가 되버리네요)
지금 더 큰 우리사회의 문제는 배웠다는 30~40된 젊은 사람들이 독재를 두둔하고 한나라당을 떠받치며 수구세력을 계속 옹호 유지하기를 답습하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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