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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프리존뉴스
작성일 : 08-05-11
조회수 : 414
추천수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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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2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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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또 이 자리에서 한·미 쇠고기 수입재개 논란과 관련해 이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는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할 일이지, 이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사실이 아닌 잘못된 얘기들도 있지만 동시에 지난 협상 과정이나 대처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도 있는 것 아니냐”는 견해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국민이 납득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박 전 대표의 인식에 공감하면서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박 전 대표에게 “나라일이 잘 되도록 도와서 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는 쇠고기 논란과 관련 최근 박 전 대표가 협상 전후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내가 판단해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대통령이 말을 안해도 옳은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1시간 50분여 동안 배석자 없이 독대 형식으로 회동을 가졌다.
프리존뉴스 박지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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