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운동 만 오천명이 광화문에서 추모대회를 열고나서
반미! 미군의 총알받이!노정권 책임져라! AP는 왜 방송 안했나? 등을 외친다나..
광화문 추모에서 안치한 인가 치한인가 하는 그 어떤 가수가 부른 노래가 "대한민국 군인은 더러운 미국의 침략전쟁에 뒤치닥거리하는 총알받이가 아니다" 했겠다. 그렇다면 북괴의 침입을 받고 디져갈때 "미국군대가 더러운 한국의 전쟁에 뒤치닥거리하는 총알받이가 아니다"라는 미국인들의 노래가 들려지는 날이 오면 어찌하려고 그런 개나발을 불어내나?
그네들에게 묻고싶은 말은 그들은 고인을 추모하며 애도하는건지 아니면 정치적인 목적으로 고인을 가짜로 추모하는지 말이다. 고 김선일씨의 시신이 부산에 도착하여 분향소로 들어갈때 가로막으며 파병반대를 외치던 자들에게도 진정으로 고인을 추모하는가 묻고싶다.
추모식에서 애도는 정치적이어서는 안되고 온 국민 모두가 한 무고한 청년에게 저지른 만행에 분노를 보여줘야 한다고 이미 언급했다. 추모식에서는 고인에 대한 애도나 할일이다. 파병에 관한 정치적 공방은 나중에 하던지이다. 추모식에서 주장하기를 파병을 해서 이 일을 자초했으니 고 김선일씨의 주검이 당연하다는 이론은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동행하기이다.
추모식을 파병반대의 정치적 장을 삼으면 참수를 저지른 자들은 자신들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만족할 것이다. 소위 한국에 대한 그들의 영향력을 자부하며 언제든지 필요하다면 만행을 반복할 것이다. 한 국가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테러리스트들과의 거래에서 굴종을 하게 된다면 바로 그것이 자주적이지 못하고 나라를 파는 매국노적인 일이다.
한국정부가 테러리스트들에게 꼭뚜각시가 되고 온 국민이 인질이 되는 굴종이야 말로 독립국가가 아니라 테러리스트들의 식민지가 되는 꼴이다. 그들은 지금 또 터키 인질 3명을 잡아 72시간내에 이락에서 떠나라고 협박하고 부시가 터키에 올때에 반미시위를 할것을 종용하니 인질 참수로 내정까지 간섭하려는 자들이다. 온세계가 테러리스트들의 만행을 규탄하는 마당에 추모식에서 한 테러리스트들에게 굴복하는 태도와 행동을 삼가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비록 1 억 넘는 아랍인들과 전쟁하는 것이 무리하다라 할찌라도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분노는 보여야 한다. 그것도 이락인들을 사랑했던 무고한 민간인을 죽인 만행에 대하여 분노를 보여야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국군철수의 명제에서 내재 가능한 대한민국 국군의 무고한 이락인들을 살상했다는 예가 없다.
추모식에서 파병반대의 정치적 굿판을 벌이는 사람들은 눈물없는 애도라 생각한다.이제 앞으로 고 김선일씨의 사진을 부여잡고 미순 효순과 같이 재탕삼탕 반미를 주장할 것인가? 이제 사진 3개씩 들고 다닐라니 무겁겠다.
순수한 전쟁반대자들과 반미를 외치는 자들이 구별 안된다. 반미를 외치는 것을 보면 이북 조평통이 애도를 가장하고 나서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가 끝장나야 한다"고 말한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므로 광화문 집회는 좌파들이 득실거리는 것으로 단정하여도 무리는 없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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