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에다 당원명부를 갖다바치는 통진당이 대한민국 검찰에게는 보여주기 싫어서 검찰수사대의 진입을 방해하더니 예전에 하던 그대로 또 하드디스크부터 제거했단다.

사실 이러한 증거인멸 반복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바이기에 법원의 영장도 필요 없이 아예 긴급체포 하면 될 일을 가지고, 행여나 차기정권에 보험 들려는 보신심리 때문에 애매한 정당탄압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그냥 강압적인 방법을 회피한 것으로 안심하는 검찰이 아닌지 반성할 일이다.

사실, 빨갱이들은 법치로 처벌해봐야 이미 붉게 물든 법조계 때문에 처벌에 관여한 사람만 찍힐 뿐이다.

그리고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솜방망이일 게 뻔하고, 그조차도 그들에겐 감투 경력이 된다.

그러므로 아예 감투가 아닌 가시관을 씌워줘야 한다.

‘물증과 합법’이라는 ‘법치의 약점’을 교묘히 파악한 빨갱이들에게는 ‘심증과 억지’라는 ‘폭치의 장점’을 적용하여, 과감히 심증적으로 예단하고, 증거보다는 직감으로, 말보다 주먹으로, 재판보다 현장처리로 과감히 해결해야 저들의 체질에 맞다.

왜냐하면 빨갱이는 조지라고 있는 것이지 모시라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끝>

<부추연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