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을 왜곡하지 마라.
전태일은 친북인사가 아니다. 전태일이 대한민국을 부정한 것처럼 왜곡하는 친북주사파들은 사악한 자들이다. 어디 전태일이 누구를 어떻게 부정하였나? 전태일의 유품 어디에서도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문구나 자료는 없었다. 전태일의 분신자살 때 국내외에서 동정 여론이 생긴 것은 알까? 그 동정여론 때문에 민심의 혼란이 있었지만 당시 박정희 행정부는 이런 분위기를 진압하지 않고 함께 슬퍼하였다. 왜 그랬을까.
전태일은 청계천 피복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근로여건 개선, 임금착취 반대와 체불된 임금 지급요구 등을 외치며 청계천 도로에서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했다.
전태일은 분신자살하기 6개월 전에 박정희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중간 관리들의 농간으로 전달되지 못했고, 전태일이 분신자살후 병원에서 숨을 거둔 다음에야 박정희에게 전달되었다. 전태일의 편지가 왔으나 중간 관리들의 농간으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지자 박정희는 김모씨, 조모씨 등 관계자를 해임조치 하였다.
전태일은 한번도 북한을 찬양하거나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발언이나 행동은 한 일이 없다. 그러나 지금 친북주사파들은 죽은 전태일의 이름을 팔아먹는 축제와 상 등을 제정하여 그의 죽음과 희생을 조롱하고 있다. 절대 반역자들을 찬양한 적 없는 순수한 청년 전태일의 죽음을 조롱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박정희는 노동자 데모에 대해서는 관대하였다. 이승만도 박정희도 누구도 노동데모를 탄압하지는 않았다. 전태일은 단지 권리를 지켜달라는 호소를 했을 뿐이다. 그러나 친북주사파들의 데모는 용서하지 않았다. 박정희 정권때 탄압받던 사건은 인민혁명당 인혁당 사건, 남민전(남한민족주의민주전선) 사건,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 유신반대와 호헌철폐 시위사건 등이다. 이들은 모두 북한과 내통한 사건이거나 박정희 정권을 전복시키려던 사건이었다.
조용수 사건은 박정희가 할말이 없다. 하구 김시현이나 박진목 등의 증언에 의하면 조용수는 박정희가 집권하자 민족주의자가 집권하여 경제를 살린다고 기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으로부터 공산주의자로 의심받던 박정희는 친북활동의 증거가 거의 미약했던 조용수를 처형했다. 박정희가 살아남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지만 이는 박정희에게 할말이 없다.
정조 이산, 정조 이산은 즉위 3일째 되는 날 안동의 유생이었던 이도현 부자가 사도세자의 원한을 갚아야 한다 하며, 노론벽파의 정승판서 몇 명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처형할 것을 상소문 올렸으나, 정조는 반대로 이도현 부자를 처형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원수를 갚고 싶었다. 그러나 당시 세력이 막강하던 노론벽파의 그늘로부터 정조가 살아남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 이는 정조에게 할말이 없다. 그러나 돌을 던져서는 안된다. 박정희가 취임초 조용수를 처형한 것과 이산 정조가 취임초 이도현 부자를 처형한 것은 그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다.
박정희와 전태일을 동시에 변호한다. 박정희는 노동자 집회를 탄압하지 않았다. 노동자 시위를 탄압한 일이 없다. 그리고 전태일도 친북주사파들의 왜곡처럼 대한민국 국가를 부정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1979년에 발생한 YH무역 농성 중 여공 1명이 사망했다. 그 중 사망한 여공의 사건도 시위 중 경찰관이 죽인 것은 아니고 시위중 추락사한 것이라고 한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는 말을 한 박정희가 노동자를 붙잡아다 처형하거나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했던가?
박정희는 노동조합 활동을 묵인하였고 노동자 데모에 대해서는 관대함을 보였다. 서민과 진보를 팔아먹고 그들의 이름으로 집권해서 노동조합을 강경진압하며 더 심하게 탄압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과는 전혀 다르다. 노무현은 귀족노조, 노동귀족이라 하면서 더 악랄하고 저질적인 방법으로 탄압했고 10여명이 분신자살 했다.
박정희 정권때 탄압받았다는 사건이란 인민혁명당 인혁당 사건, 남민전(남한민족주의민주전선) 사건,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 유신반대와 호헌철폐 시위사건 등이다. 남민전 사건은 도시에서 게릴라전을 하여 청와대를 습격하려던 전형적인 반역 사건이다. 남민전 폭도들이 출퇴근길의 무고한 민간인 40명을 희생시키고 2백여명의 사상자를 내자 초강경 진압을 했다. 전혀 공장 근로자나 농어민과 관련있는 사건이 아니다.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은 반체제인사들이 줄줄이 연결된 사건으로 기독교인들 중 북한의 지령이 담긴 책을 입수해서 보다가 검거된 사건이다. 이는 2006년에 죽은 강원룡도 죽기전,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에 박정희 정권을 부정하는 자들과 북한에서 나온 의심스러운 문건을 읽는 젊은이들이 있어서, 그 젊은이들이 보던 빨간책들 여러권 때문에 전체가 친북주사파로 검거됐다고, 위수김동 친지김동하던 친북용공 주사파들의 개입을 일부 시인하며 동아일보의 잡지 신동아에서 언젠가 증언한바 있다.
박정희는 노조활동을 압묵적으로 승인하였다. 이승만과 김구는 대한노동협회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권익은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노동을 신성한 것이라 생각한 박정희는 1971년 노동자들이 공돌이, 공순이, 노가다꾼 등으로 불린다는 것을 전해듣고는 근로자,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좋은 이름을 지어 주었고, 71년 5월 1일부터는 근로자의 날 이라고 해서 국가적으로 노동자들에게 하루 유급휴가를 선물하였다.
박정희는 노조활동을 압묵적으로 승인하였다. 이승만과 김구는 대한노동협회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권익은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노동자들 데모를 악랄한 방법으로 탄압한 것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었다. 노태우도 심하게 진압했지만 노태우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이 더 악랄하게 탄압했다.
노무현 정권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특히 서민과 약자를 팔아먹고 집권한 노무현 정권은 노동자 데모가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하면서 노동귀족, 귀족노조라 하면서 수백명의 노조 데모 지도자들을 구속했다. 그리고 하 모씨, 박 모씨 등 농민과 노동자 10여 명이 자살했다. 대우의 한 근로자는 공장 앞마당에서 분신자살했으나 업체의 발뺌으로 3개월동안 현장에 그대로 두었다가 장례를 치룬 일도 있다.
반대로 당시 박정희에게 탄압받다가 민주화 이름을 팔고 집권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얼마나 악랄한 방법으로 노동자 데모를 진압했는지 모른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15년동안 40여 명의 노동자와 농민들이 분신과 투신자살을 했다.
그에 비하면 노동활동 여건을 보장한 이승만, 박정희가 과연 노동자나 서민들에게도 적이었을까? 친북주사파 등 반체제인사들을 처벌한 것이다. 노동자 데모에 대한 탄압은 거의 없었다. 김구가 죽었을 때 직접 목격은 못했지만 독립신문과 1949년 6월 29일자와 조선일보 1949년 6월 29일자 기사에는 조객이 10만명을 넘었고, 조선일보 6월 30일자에는 공휴일에도 가무음곡을 금지했다고 한다. 자유신문 1949년 7월 2일자와 6일자에 의하면 83만, 124만명이 조문하였다.
이승만이 퇴진할 때, 이화장과 구 돈암장 담벼락에는 할아버지 고생하셨소, 평안과 축복을 여생에, 라는 등의 포스터가 담벼락에 붙었다. 1965년 7월 이승만 박사 국민장때는 60만명의 인파가 서울로 몰려서 통곡했다고 한다.
1979년 박정희가 반역자에게 시해되자 전국에서 3천만 가까운 국민 중 2천만이 오열하였고, 그 덕에 반체제인사 누구도 박정희에 대한 흉험을 함부로 꺼내지 못했다. 김영삼 등도 국민정서 상 박정희의 빈소를 찾아야 했고, 박정희를 비판하는 한 야당인사의 성명서도 국장후 1개월 뒤에나 발표되었을 정도였다.
박대통령 서거시와 국장때, 시내나 서울의 공장들 중에는 문을 닫고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간 문을 닫고 애도기간을 갖는 것을 목격했다. 민간 업체, 영세업체였다.
그리고 박정희의 장례식때는 불교 스님과 기독교 목사와 천주교 신부가 함께 각 종교의 방식대로 명복을 비는 것이 방송과 신문으로 보도됐다. 이는 모두 강압에 의한 행위라기 보다는 박정희의 인간적 품성에 대한 자발적인 행동이다.
과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죽었을때도 공장에서 자발적으로 문을 닫고 휴업하는 그런 일이 발생할는지는 정말 의문이다. 아마 최규하 국장때의 인파만큼도 모일지 의심스럽다.
친북 주사파들은 전태일의 이름을 도용해서는 안된다. 전태일은 노동환경 여건을 개선해주고 임금착취 반대와 체불임금 지급 등 근로자의 권리를 찾아달라고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신을 희생하여 사건을 알린 것이다. 전태일이 분신자살하지 않았다면 편지는 그대로 사라졌을 것이다. 이승만도 박정희도 누구도 노동데모를 탄압하지는 않았다. 전태일은 단지 권리를 지켜달라는 호소를 했을 뿐이다. 공장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스러져간 전태일을 마치 대한민국의 체제를 부정하다 죽어간 것처럼 조작하는 것은 왜곡이고 전태일의 뜻을 호도하는 것이다.
한국의 진보좌파는 근로자나 농어민의 권리 보호에 치중해야 하지, 친북반역세력을 감싸고 민족해방 등을 외치는 일에서는 이제 손을 끊어야 한다. 단순히 노동자나 농민의 권리를 말하는데 총검을 들이댈 사람은 없다. 단지 노동자들의 권리향상만을 외치다가 중간계통의 의사소통 미흡으로 비참하게 죽어간 전태일! 자신을 희생하여 동료들의 비참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고발한 그 전태일을 친북주사파들의 지도자인 것처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적어도 박정희는 노무현처럼 분신자살한 노동자들과 농어민들의 죽음을 조롱하지는 않았다. 하모씨, 박모씨 등이 작업장에서 분신자살을 하고 농민 김모씨가 농약을 마시고 죽고 다른 농민은 분신자살을 했을 때, 노무현쪽 친노세력들은 그들의 죽음을 동정하지 않고 간접적이지만 귀족노조, 노동귀족이라 했다. 불난 집에 시너를 끼얹고 춤을 추는 것과 뭐가 다른가?
박정희는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 했고, 노동자들을 아끼고 사랑하였다. 박정희는 노무현 정권처럼 분신자살한 노동자들과 농어민들의 죽음을 조롱하지 않고 함께 슬퍼하였다. 박정희 서거시 국영기업도 아닌 민간 기업, 영세업체 공장들이 자발적으로 휴업하여 3일에서 일주일간 애도, 추모하였던 것은 이런 인간적 면모에 대한 자발적인 존경심의 표시였다.
더 이상 전태일의 이름을 친북주사파들이 도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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