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은 다 몰라도
역사적으로 중국이 한반도를 침범하고 난 뒤에
그 후유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과연 중국은 한반도를 집어 삼킬 정략을 펼것인가?
중국의 입장에서 한반도가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게 되면,
일본의 힘을 한반도 군사력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일 동맹체제의 효과는 어느 정도 감쇄될 것이다.
그리고 또 일본이 대만 문제에 개입 못하도록
하는 필수요건이 바로 중공 - 한반도와의 군사동맹이다.
지금은 현상적으로 대한민국이 친미적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미일 동맹에 의한 일본의 힘이 대만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반미 국가 연합세력들이 미국을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론과 로비에 의해서 제어할 수 있음을
지나치게 간과하고 있는데, 만약 반미 국가 연합세력들이
미국의 힘을 쇠퇴시키는 데 성공하였다고 했을 때,
과연 세계 패권국으로 등장한 중국을 여론과 로비로 과연 조절할 수 있을지 정말 의문이다.
이제 반미 국가 연합세력들의 선택의 기로에 있다.
여론과 로비로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미국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흑묘백묘론으로 운영되는 중공을 선택할 것이냐...
중공이 여론과 로비로 제어될 수 있을런지는 미확인상태다.
북한은 기생경제이기 때문에 경제력에 의하여
중공에게 잡혀먹힐 수 있는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구나.
이 한반도의 운명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마치 이제 세상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듯 하다.
마치 한반도가 권총의 형상을 한 것처럼 말이다.
한반도를 권총의 형상으로 놓고 보자면,
백두산으로 중공이 방아쇠를 당겨서 일본과 북미로 향하고,
권총의 연기는 러시아 연해주로 향하는구나.
이미 북한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중공의 식민지와도 같다.
이제 반쪽인 남한의 선택의 향방에 따라
어떤 식으로 될 것인지 ...
남한의 선택을 좌지우지 하기 위해
수많은 각국의 첩보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국정원과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정보수집하여야만 한다.
국정원과 경찰들이 이들의 악의적 활동을 최선을
다해 막아야할 것이다.
한반도에서 악보다는 선이 승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사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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