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12/ 삼국유사의 예언
《삼국유사》의 ｢수로(水路)부인｣ 항목에 이런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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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口鑠金(중구삭금) ---
"많은 백성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이 말을
요즘 말로 바꾸면,
"국민의 여론은 절대 존중해야 한다."라는 뜻이다.
정치인 정동영씨는
열우당이 국민 여론을 너무 무시했고
또한 노무현 정권이 군부독재시절보다 더 교묘하게
언론 탄압을 한 사실을 아는고,
모르는고?
“참여정부”라는 나팔을 요란하게 불었지만, 실제로는 패거리정치, 낙하산 인사를 남발한 사실을 부인할 수 있는고,
없는고?
한껏
안하무인(眼下無人)
오만방자(傲慢放恣)
하다가다가
이제 와서 다급하니까
“싹쓸이 말아 주세요.”라니!
그 비명소리,
부끄럽지 않은고?
효과는 있을꼬,
없을꼬?
왜 그토록 머리가 안 돌아가는고?
왜 그토록 입만 나불거리는고?
국어사전을 찾아서
“입, 주둥이, 아가리, 부리”
의 차이를 연구해 보시게.
삼국유사의 예언이
열우당의 말로를 저주(詛呪)하는 예언이
아니었기를 바라네,
여보게, 정동영군!
/060530 불
/ 가짜는 독약, 공짜는 마약
(유장 전태수가 26년 동안 궁리한 끝에 지어낸
｢대한민국 불멸론｣의 표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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