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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X-파일 (11) - 지만원 박사님의 명언 : "박근혜,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있으면 자결하라!"

내가 지만원 박사님의 25년치 칼럼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명칼럼으로 꼽는 게 바로 [박근혜,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있으면 자결하라]라는 제목의 그 유명한 칼럼이다. 무지몽매한 박빠 우좀 새끼들은 이걸 가지고 지금도 지만원 박사님을 욕한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라. 지난 2009년, 노무현-박연차 게이트가 터졌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했는가? 스스로 부엉이 바위에서 몸을 던져(자살인지 타살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거의 폐족 신세가 되어 궤멸 일보 직전에 다다른 친노종북 세력을 다시 살려 내서 민주당 좌익 진영 내의 주류 세력으로 만들고 자신의 후예인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1등 공신 역할을 하지 않았는가?

반면, 박근혜는 어떻게 했는가? 노무현의 선거법 위반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비선실세 국정농단이라는 엄청난 전대미문의 중죄를 저질러 놓고도 하야도, 자살도 안 하고 뻔뻔스럽게 버티다가 결국 탄핵당해서 강제로 끌려 내려와서 구속당해서 감옥에 가고 부모 얼굴과 국가 얼굴에 제대로 똥칠을 하고 자신을 따르던 수백 명의 우익 애국자들이 문재인과 윤석열에 의해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서 감옥에 가고 그 중 5명의 애국자들이 검찰의 강압 수사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고 문재인을 청와대로 불러 들이고 자유한국당을 TK 자민련으로 전락시키고 더불어민주당을 180석의 슈퍼 여당(지금은 야당)으로 만들고 보수우익 진영을 궤멸 일보 직전으로 몰아넣지 않았던가? 여기에 노무현의 "대통령 못 해 먹겠다" 발언을 연상시키는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발언을 통해 자신을 뽑아 준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국민 가슴에 되려 부아만 더 지른 건 덤이다. 노무현 개새끼도 지난 2004년 5월 18일 광주 5.18 기념식에서 대통령 못 해 먹겠다고 했다가 조선일보를 위시한 우익 진영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욕을 얻어 먹었는가? 그 발언을 12년 뒤에 박근혜가 똑같이 한 것이다. 이는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될 자신을 뽑아 준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무책임한 망언이다.

백숙희, 변희재 등 박빠들의 궤변

여기에 대해 백숙희(Suk-hee Baek)라는 닉네임으로 페북에서 활동하는 박빠 아줌마는 박근혜 정신 운운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그 많은 고초를 겪고도 노무현처럼 자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개소리를 지껄였고, 변희재 대표 역시 지만원 박사의 "박근혜 자결" 발언에 대해 "아니, 죄가 없는데 왜 자살을 하나? 일단 살아야 진실을 밝힐 것 아닌가?"라며 요설을 떨었다. 아니, 여기서 박근혜가 죄가 있고 없고가 왜 중요한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박근혜는 그때 차라리 죽었어야 했다. 그때가 마침 박정희 대통령 서거 37주기를 하루~이틀 정도 앞둔 시점이었는데, 그 절묘한 시점에 박근혜가 노무현을 따라 운지해서 뒈져 줬다면 우리 자유우파 태극기 애국 진영은 노무현 시체팔이하는 빨갱이들마냥 박정희-박근혜 시체팔이(?)로 연명이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이 같은 큰 그림(big picture)을 가지고 박근혜에게 자살을 종용했던 것이다. 빨갱이들이 시체를 먹고 사는 집단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빨갱이들의 시체장사 전략을 벤치마킹해서 우리도 박정희-박근혜 시체팔이로 연명이라도 해 보자는 게 지만원 박사의 주장이었다. 사실 이재수, 변창훈, 조진래 등 5명의 우익 애국자들이 윤석열 검찰의 강압 수사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도 박근혜가 먼저 노무현을 따라 부엉이 바위에서 몸을 던져서 모범을 보였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저 그게 옳은 일인 줄 알고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직속 상관인 문재인 대통령의 명령에 충실히 따랐을 뿐이었다. 박빠 개새끼들은 이재수 장군을 윤석열이 죽였다고 선동하는데, 윤석열은 그저 상관인 문재인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그게 옳은 일인 줄 알고 했을 뿐이고, 이재수 장군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먼저 솔선수범해서 부엉이 바위나 청와대 뒷산 절벽에서 몸을 던지지 않고 하야도, 자살도 안 하고 뻔뻔스럽게 버티며 몽니를 부리던 박근혜에게 있다. 정말로 이재수 장군님을 존경하고 그리워한다면 윤석열이 아니라 박근혜한테 가서 이재수 장군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게 맞는 것이라는 말이다. 박빠 개새끼들아, 내 말이 틀렸는가? 박근혜가 먼저 모범을 보여서 노무현-노회찬-박원순처럼 자살을 했다면 이재수 장군도 죽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마치 세월호 선장처럼 자기 혼자 살자고 모두를 다 죽인 에고이스트의 악녀가 바로 박근혜인 것이다. 박근혜는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무려 7시간 30분 동안이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손 놓고 있어서 무려 304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바다에 수장시켰고, 세월호 참사에 있어서는 빤스 바람으로 승객들 버리고 도망간 이준석 대리선장(前 국민의힘 黨 대표와는 동명이인)보다도 7시간 30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정윤회와 떡을 치며 밀회를 즐기던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 놓고서 이 씨발년은 뻔뻔스럽게 여기에 대해서 합리적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을 고소질해서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국제 사회에 대한민국을 망신시켰다. 박영수 특검의 세월호 7시간 관련 수사에 대해서 증거 인멸을 목적으로 황교안을 시켜 세월호 7시간 관련 대통령 기록물을 30년 동안 봉인하게 하는 등의 노골적인 사법 방해 행위까지 한 건 덤이다. 지만원 박사님 말씀대로, 미국에는 사법방해죄가 있는데 한국에는 사법방해죄가 없고, 따라서 미국 같았으면 박근혜는 사법방해죄까지 적용돼서 사형감이다. 도대체 뭐가 그리 찔려서 세월호 7시간 관련 대통령 기록물을 무려 30년 동안이나 봉인시켜 놓았을까?

지만원 박사님의 이 같은 말씀은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박근혜는 한마디로 노무현을 따라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해서 나가 뒈지는 게 애국이고, 그렇게 해야만 그나마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걸 가지고 지만원 박사님을 욕하는 백숙희나 변희재 같은 박빠 나부랭이들은 한마디로 뇌가 없는 것이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다.

2023.01.05.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