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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이명박 후보를 원하는 이유

정책 승부는 이미 실종...

역시 예상한데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죽이는데 올인한 지난 한주였다.메이저 공영방송을 필두로 좌파언론의 총 공세가 무자비하게 쏟아졌다.일부 철없는 우파성향의 인사들도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렸다.이만큼 네거티브 정치공작은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일반 국민들을 헷갈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알면서도 당한다는 예의 속설이 틀리지만은 않다하겠다.

그런데 네거티브 공작이라고 하더라도 억지 춘향식인 막가파 부류의 수준낮은 작업은 하지 않는다.일부는 현실로 드러난 의혹이나 실수를 교묘히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려서 함께 제시하기에 일반국민들을 속아 넘어가게 한다.그리고 대통렬 후보 선거의 기본적인 아젠다를 두루뭉실 네거티브 검증 프레임으로 이동시켜 자신들의 실정과 약점을 커버하는데 이용한다.그렇지만 지지율의 변동은 미약하기에 그러한 전략이 맞아 들어간다고는 볼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지지율 1위 후보가 갖는 업보일지도 모른다.정책승부로서의 게임에는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지난 집권과정에서의 실정을 만회할 길은 없는 범 여권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네거티브 공작 한방에 의지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그들의 실정만큼은 죽어도 용서치 않겠다는 것이다.이명박 후보의 끔쩍않는 지지율이 그러한 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의 83%가 능력이라고 대답한 저간의 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번 대선을 바르게 보지 못할 것이다.50% 이상의 국민들은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또한 50%이상의 국민들이 BBK에 연루되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6%의 지지자들이 이명박후보가 BBK와 연루되었다고 하더라도 지지의사를 밝혔다.이것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자질중 이념16%,도덕성21%인 반면에 능력이 58%인점과 일관성을 가지는 중요한 흐름이라 하겠다.

이명박의 도덕성을 보고 지지한 사람들은 1.6%밖에 안된다는 사실은 정치인들의 도덕성이란 것이 사실 50보 100보라는 말을 극명하게 나타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거의 엇 비슷한 수준의 도덕성 가지고서 자신들은 갑자기 별세계에서 날아온 순수로 거짓 입발림하는 사람들의 쇼맨십에 지쳤다는 뜻 일게다.그만큼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따뜻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연일 방송과 언론에서 쏟아내는 BBK와 김경준 가족 금융 사기단의 일거수 일투족을 이제는 짜증나게 바라보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듣기좋은 꽃 노래도 어디 하루 이틀인데 장사안되는 사람들에게는 소음공해인 것 뿐이다.서울시장할 때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등의 업적이 BBK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었음에도 이루어 질수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김경준 가족일당이 벌이는 치졸한 행위는 자신들이 살아남으려는 고육지책과 정치공작이 맞물려 돌아가는 것임을 국민들이 잘 캐치하고 속아 넘아가지 않고 있기에 당황하고 있는 것이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옹호하고 기대하는 측에서 새삼스럽게 괴상한 논리가 난무하고 있다.이명박 후보의 중간 낙마를 걱정하여 스페어론을 자신있게 들고 나온적이 언제인지도 까맣게 있고서 개인의 정치적 자유의지 운운하면서 합리화를 시도하는 짓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치졸한 짓이다.우리나라 정당정치의 낙후성은 바로 이딴 짓거리를 봐주기 시작하는데서 찾아야 한다.절차적 민주주의를 까먹는 짓이 그런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개인의 자유가 조직보다 우선시 해야 된다는 논리는 조직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기에 말이 되지 않는다.그렇다면 가장 커다란 조직인 국가를 부정해야 한다.

나는 박근혜 전 대표를 그동안 부정해왔던 것이 사실이다.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기에 그러하였던 점을 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그렇지만 한나라당의 화합을 위해서 나는 입을 닥쳐왔다.오늘 보도를 보니까 30일경부터 박근혜 전대표가 이명박 후보의 지원유세를 한다고 하는 것 같다.만일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나는 박근혜 전대표를 새롭게 볼것이며 그미의 진정성을 새롭게 따져 볼 것이다.이것이 그녀가 그동안 말해온 원칙이라면 당분간 지켜볼 것이다.

이명박 지지자로서 참 힘든 한 주를 보냈다.홍준표 의원이 앞으로 예상되는 범 여권의 공격자료를 앞서서 발표를 하였다.역시 개떼처럼 몰려들어 각 종의 이바구를 남발하고 있지만 개 짓는 소리일뿐이다.왜냐하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의 1.6%만이 도덕성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선진화를 현실속에서 실천화 할수 있는 후보를 국민들은 이명박 후보에게서 기대하기 때문이다.주둥아리질로서 된다면 우리나라는 벌써 좌파정권 10년동안 달나라를 갔어야 한다.

경제 하나만은 살려 내겠다는 단순한 한마디가 이명박 후보의 입에서 나왔기에 국민들은 신뢰한다.관념론적인 이상주의자들의 헷소리에 더 이상 넘어가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소리이다.꿀바른 입에서 나오는 개소리에 지친 국민들은 실천으로 몸소 행한 증거를 가지고 말을 하는 이명박 후보를 믿음직 스럽게 생각한다.

정책승부가 실종되었다는 말을 하기전에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함께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그리고 범 여권과 슬그머니 어부지리를 바라는 대나무 어른께서는 좀더 차원을 높여주기 바란다.아직도 하루에 36명씩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국민들에게는 먹고사니즘 만큼 소중한 가치가 없다.범여권이야 그렇다 치고 길거리 음식은 불결해서 때려죽어도 못 먹겠다고 수행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분이 하루아침에 서민들을 위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넘 우껴서 뒤로 넘어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반성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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