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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또 한 껀 했다 //==========

개헌은,
여당과 야당, 여야 각 정파의 동의(합의),,,, 이것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즉 국민적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도외시하면 씨 없는 내시가 출현하게 된다.
그것을 도외시하면, 계란(알)도 잃고 고기(닭)도 잃는 누더기개헌이 된다.

안상수가 느닷없이 들고나온 '이원집정부제'는,
그럴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
지극히 낮은 것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들고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싸움판이라도 벌여서,
서로 주먹으로 낯짝을 두들겨패고, 또 서로 손톱으로 할퀴어도,,,,,,,,
즉 얼굴은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배때기만 올챙이처럼 부풀어오르면, 그것이 장땡이란 말인가.
배때기만 부르면, 앞산의 아지랑이가 극락새의 찬란한 날개짓으로 보인단 말인가?
알도 얻지 못하고, 맛도 없이 질기기만 한 고기(닭)를 볶아놔봤자, 누가 먹겠어?.....(정답) 안상수

여당과 야당, 여야 각 정파가 동의할 수 있는,
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도는
뭐니 뭐니 해도,
'대통령 중임제'라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아래, 여론조사 참조)

대통령 중임제 + 정·부통령제 =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며칠 전 안상수는,
'이원집정부제'를 주장하며,
'대통령 중임제'는 대세가 아니라고 강변했는데,
(지금껏 많은 여론조사를 보면, 분명히 '대통령 중임제'가 대세이다)
무엇을 근거로, 아예 탁 까놓고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그 이유를 밝혀라.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고약한 심뽀를 드러낸 것인지,
아니면,
땡감이기는 하지만, 감을 따기 위해 앞장서서 장대를 들고 감나무 밑으로 가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친이계(일부)가 시장에 감을 사러 가야 한다니까,
자신은 돈이 없어서 감을 사 먹을 처지가 못되어,
(내가 감을 사다 줄 테니까, 심부름값으로 몇 개만 달라),
이렇게 말하고,
감을 사러 시장에 가겠다고 쭐래쭐래 길을 나선 것인지,
그 이유는 알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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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2009년) 서울신문에 난 기사 중 일부

서울신문에서 실시한,
18대 국회의원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 정당별 선호도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18대 국회의원이 가장 선호하는 권력구조는 '4년 중임제'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에서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의원 112명 가운데,
대통령 4년 중임제 ----------- 73.2% (응답한 112명 중 82명 찬성)
의원내각제 ----------------- 9.8%
이원집정부제 --------------- 8.9%

민주당에서도 4년 중임제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개헌을 주장한 50명 가운데,
4년 중임제 --------------- 68.0%(34명)
의원내각제 --------------- 20.0%(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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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안상수는,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주장하며,
대통령 4년 중임제는 대세가 아니라고 강변했는데,
(지금껏 많은 여론조사를 보면, 분명히 '대통령 중임제'가 대세인데)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런 거짓말을 늘어놓았는가?

땡감을 먹고 체해서 그런 헛소리를 한 것인지,
아니면,
한꺼번에 꽂감을 너무 많이 먹어, 똥구녁이 막혀 끙끙 앓다가, 신음소리 대신 그런 헛소리를 한 것인지,

아니면,
홍시를 밟아 미끄러져 뒤로 나자빠져 뒤통수를 다쳐, 실성을 한 것인지,
아니면,
감을 따러 감나무 밑에 갔다가, 떨어지는 감에 머리를 얻어맞아, 실성을 한 것인지,
또 아니면,
종로의 노점상, 리어카에 가득 실린 꽂감을 훔쳐 먹다가 들켜,
신나게 두들겨맞아 실성을 한 것인지,
나는 모릅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으면, 국회 의원회관으로 전화해 보세요.

안상수는,
이원집정부제를 해야 한다고 강변하며,
7월 제헌절 때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제헌절)쯤 되면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도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해,
이명박 대통령과 일부 친이계 간에, 물밑에서 개헌 논의가 진행되어 온 것이 아닌가,라는 관측을 낳았다.
이명박과 짜고 치는 고스톱인 것으로 판단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감 속에는 감씨가 들어 있다.
우리 고향에 가면, 감 속에 씨가 없는, '감씨 없는 감'이 유명하다.
감씨 없는 감은, 내시감이다.
수박도 씨 없는 내시수박이 있다.
감과 수박은, 내시감과 내시수박이 더 품질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일각의 관측처럼,
만약 안상수가 누구의 총대를 메고 그런 헛소리를 했다면,
안상수는 정치적 내시다.

그에 대해,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친이명박계가 점점 고립무원의 위기에 빠져드는 데다가
박근혜 전 대표에 필적할만한 자파 대선후보를 낼 수 없을 것이란 위기감에 빠져들면서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려는 것 같다"며

"이원집정부제를 통해 박 전 대표는 얼굴마담이나 시키고
실제권력은 친이계가 쥐겠다는 구상이 아니겠냐"고 힐난했다.

그는 "이미 박 전대표는 오랜 전부터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은 수용할 수 있으나 나머지는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안 원내대표가 4년 중임제는 대세가 아니라고 강변했으나 모든 여론조사에서 4년 중임제에 대한 찬성이 가장 높게 나오고 있지 않나"라며 안 원내대표의 이원집정부제 드라이브를 일축했다.

(출처/ 뷰스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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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서는 95개 국가가 대통령제를 실시하고 있고,
그 중 단임제는 기껏 12개 나라에서,
그 외에는 모두 중임제와 연임제를 채택하고 있다.

박근혜 대표는,
또 2005년 당시 여권에서의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편논의와 관련해서,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게 되면 다당제로 가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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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어 정리)

'중임제'와 '연임제'는 다릅니다.

대통령 중임제 -
현직 대통령이 차기선거에서 떨어지거나 출마하지 않아도 차차기 등 그 이후에 출마가 가능한 것을 말하고,

대통령 4년 연임제 -
차기 대선에만 출마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상, 김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