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 습격사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단 비 2006-05-26 조회 : 753
온 나라를 ‘경천동지’ 하게 만들었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습격사건이 발생한지 4일이 경과했건만 기다리고...고대하던 수사결과는 나오지 않고 친여언론들의 물타기만 난무하고 있는 형국이다.
아울러 합수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강한 의지 보다는 바람잡이 역활을 자처하는 사이비 언론과 더불어 냄비근성을 가진 국민여론의 변화만을 의지하는 냥 ´시간만 죽이면 만사 오케이´ 라는 행태로 일관하고 있으니 참으로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만 든다.
뜨듯 미지근하게 흘러가는 수사와 점차 희석되어만 가는 박 대표 습격사건에 대해 다시한번 그날의 정황과 더불어 현재까지 풀리지 않고 있는 많은 의문점을 당시 현장에 있었던 동지들과 언론보도 그리고 약간의 제보를 종합하여 다시 한번 되짚어 보기로 하자
첫 번째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신망과 인기를 얻고 있는 야당의 대표이자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의 선거지원 유세현장에 교통정리를 위한 교통경찰 몇을 제외하곤 질서유지를 위한 경찰병력이 전무했고 사건이 발생한 후 약 40여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을 하였는데 그것도 인접해 있는 교통경찰이 출동을 했다고 하니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인가
하다 못해 여성 운전자가 타이어 교체를 요청하는 민원에도 5분 만에 출동하는 신속함과 동네 대형할인점 오픈행사에도 질서유지를 위해 병력을 파견하는 친절한 경찰씨들인데 말이다
이와 같은 문제지적에 대해 해당 경찰서는 "18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그날 밤의 일지가 대외비라도 되는 냥 "출동기록을 발표하라" 는 요구에는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번째
야당대표가 테러를 당한 중대 사안이니 만큼 무엇보다 ´정치테러´ 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함이 이치이자 순리이거늘 해당 경찰서장에게 보고도 받지 않은 경찰청장이 “범인들이 술에 취해 있었다"고 발표 하였으나 당시 범인 체포에 가담했었고 이를 지켜보았던 많은 이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비로소 정정 기자회견을 하는 작태를 연출하였으니 이것은 단순히 취객의 실수로 무마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또한 당시 심문과정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야당 대표의 목숨을 노린 중대한 피의자에게 인권이라는 미명아래 연신 담배를 피워대며 꽁초를 바닥에 버리면서 발로 툭툭 차는 등 보무도 당당한 언행을 그대로 방치했다고 하니 이들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것이며
다른 증거품은 전부 압수하면서도 사건 은폐의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휴대폰을 맘대로 사용하게 하는가 하면
공범여부의 심문이 시작도 안된 상황에서 지충호, 박종렬을 따로 격리하지 아니하고 같이 있게 함으로서 말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등 공범이 의심되는 삼류 절도범들 심문도 이렇게 어쩌구니 없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심문을 받던 지충호에게 누군가 전화를 걸었고 지충호는 그 자에게 초반에 본인이 진술한 내용을 보고하듯 그대로 전하였으며 통화 후 부터는 묵비권으로 일관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세 번째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번수사를 진두지휘하는 자가 이승구 지검장이다
이자가 누구인가?
세풍, 병풍을 주도하며 정권을 찬탈하는데 일조한 인물이 이승구라는 사람이다
이번 테러가 전 국민을 경악케 하고 정치권이 요동치는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임을 감안한다면 오해와 갈등의 여지를 남기면서 까지 구지 이승구를 수장으로 앉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말이다
이승구는 수사본부장직을 맡으면서 “컷타 칼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3센티의 상처가 생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며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 했다“고 발표했는데 5-6명이 달려들어 겨우 체포를 할 정도로 힘이 장사인 지충호가 힘을 주어 칼질을 하면 3센티가 아니라 5센티 깊이라도 날수 있음을 ´산전수전´ 다 겪은 지검장이 모를 리 없다
과연 이러한 자가 발표하는 수사결과에 제대로 수긍하는 이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네 번째
명칭도 화려한 합수부가 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변한 수사결과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휴대폰 사용내역이나 통장 입, 출금 내역을 통한 자금출처조사 그리고 기초 생활 보호 대상자의 신분으로 불가능한 그의 씀씀이에 관한 것은 관계기관의 협조와 더불어 자료에 입각하여 조사를 했다면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보다 좀 더 정확하고 많은 양에 결과가 나왔어도 벌써 나왔어야 한다.
합수부와 일부언론은 평균 120여만에 달하는 카드대금과 20여만원의 핸폰요금, 그리고 과소비라고 까지 여겨지는 그의 씀씀이에 대해 친구들의 도움이나 카드 깡을 통해 조달했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참으로 웃찾사나 개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울 나라 언론과 수사기관의 수준이 이정도 뿐이 안 된단 말인가
한때 본인도 부도를 맞았을 때 카드 깡을 해본 적이 있었지만 10~20% 정도하는 선이자를 공제하고 수수료까지 부담을 하다보면 일정한 수입이 있는 정상적인 사람도 몇바퀴 돌리고 나면 거덜 나게 돼 있는 것이 바로 카드 깡이다.
또한 그다지 풍족하게 살지도 않는 친구들이 생계를 위한 자금도 아니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추지도 못한 인격 파탄자와도 같은 지충호에게 그것도 유흥비로 사용되는 자금까지 지속적으로 대주었다는 것도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
종 합
습격 당일 “박근혜 죽여라”고 외쳤던 자들에 대한 행방도 여전히 ´오리무중´ 이다
당시 현장에는 부정선거를 단속하려는 선관위의 면밀한 비디오 촬영이 있었을 것이며 이들을 목격한 이들이 한, 둘이 아닐찐대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뿐 아니라
하다못해 "나를 도와주는 국회의원이 있다" 는 주위의 증언을 확보했음에도 지씨의 주둥이만 쳐다 보고 있으니 도대체 수사할 의지가 있기나 한 건지 묻고 싶다
수사가 이런 식이니 당시에 난동을 부린 박종열이가 단순범으로 치부되어 영장이 기각되는 황당함이 벌어지고 있다
만일 노통에게 주먹질을 하려 했고 단상에 올라가 집기를 집어 던지며 행패를 부렸다고 해도 취중실수라며 어물쩍 넘어 갈 것인가?
이밖에 야당의 대표가 테러를 당하는 일이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인 만큼 난동까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어용지검장 관할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은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엔 석연치 않은 정황과 야당대표의 목숨을 빼앗으려한 중차대한 사건을 대검 중수부에서 전담치 아니하고 공작지검장이 있는 서부지검에서 한다는 점 또한 많은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이렇게 수많은 의혹 속에서 미적거리며 시간때우기식으로 일관하는 사이 친여언론들은 영장이 기각되어 불구속 상태가 된 박종열의 통곡을 보도하며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자객 지충호에게 까지 살인미수죄 적용은 야권의 눈치를 본 부당한 처사라며 여론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또한 박 대표 지지자들의 집회를 박 근혜에 광분하는 자들의 오버쯤으로 여기는 사이비 언론들과 맞장구를 치는 우익신문의 선두 조선일보도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언론들은 “박 대표 지지자들이 수사과정을 브리핑 했다” 며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당시 상황을 되짚어 보면 이들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참관하여 언론에 흘리지 않았다면 지충호의 음주 사실여부를 비롯하여 경찰의 출동시간, 납득하기 힘든 초동수사등 상당부분의 사실이 은폐되었을 것이다
23일 현재 서부지검에서 하고 있는 시위에 참여해 보았지만 폭력적이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집단행동은 없었으며 시위를 통제하는 경찰 관계자하고 식당에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수고했다" 며 웃으며 인사를 나눌 정도로 분위기는 차분하다
한나라당이 진상규명위원회를 조직했다 하나 때가 때이니 만큼 역풍을 우려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함은 자명한 일이니 이러한 부분을 박 대표 지지자들은 비롯하여 많은 애국세력들이 동참하여 불순세력들의 협잡질을 최소화 해야 함이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당과 애국세력간에 진정한 분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물론 폭력을 행사하거나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과격한 시위나 집회는 금물이겠지만 말이다.
나는 이번사건의 배후에 이 정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되나 “지금이 어떤 시대인대??” 라는 생각이 그 정도 까지 확대해석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이번사태 뒤에는 분명한 배후세력이 있을 것임을 감히 단언한다.
언론과 합수부는 그를 유영철류와 같은 성격파탄자로 규정지으려 하고 있지만 이런 자들은 단순하고 즉흥적이며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지 지씨와 같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테러를 자행하지 않는다.
또한 지씨가 주장하는 범행사유 역시 열우당 인천지부에 수차례 부탁을 한 점을 감안한다면 야당 대표 보다는 여당 대표를 목적으로 삼았어야 함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개정일이를 추종하는 친북좌파세력들이 비호하는 현 정권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처해있고 그 중심에는 한나라당의 박 대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친북좌파들의 가증스러움과 교활함 잔인한 그리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모함을 수도 없이 보고 느껴왔다
혹자는 "도주가 불가능한 곳에서 일을 벌였겠는가?" 라며 설마.. 하는 이들고 있지만 아웅산 테러와 대한항공 폭파사건 등에서 보듯 북한이 싸질러 놓고 모른다고 덮어 씌우는 행태를 하루 이틀 본 것이 아니지 않은가 말이다
대중정권과 노통정권이 내 세우는 최대의 치적이 바로 남북화해, 협력이다
벗을 것은 다 벗어 이제는 팬티만 남았는데 그것까지 벗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정부가 이러하고, 야당이 섣불리 대항을 못할 실정이라면 많은 애국동지들이 ´분기탱천´ 하여 저들의 음모와 책략을 만천하에 알리는데 일조하여 국운이 다해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이글을 끝 맺을려고 하니 또 하나의 황당한 보도가 날라든다
지씨가 수원의 모 유흥주점의 바지사장 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바지사장으로 앉힌 인물은 아직 모르겠단다
신용카드 사용액수는 발표된 것 보다 훨씬 적으며 바지사장 월급으로 이를 충당했을 공산이 크단다
니기미~
매출이 조금만 올라도 각종 세금에 의료보험에 국민연금에 칼같이 뜯어가는 정보력을 가진 정부에서 유흥업소 사장이 기초 생활 보호대상자로 구분되어 생계비를 지원했다니..
마치 언론이 합수부에게 이런 식으로 가라며 지침을 내린는 모습을 보는듯 하다
정말 악취가 나도 더럽게 나는 나라가 작금의 대한민국이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표를 비롯하여 습격사건이 발생한 날 투쟁을 하다가 입은 부상으로 아직도 병원에 입원중인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과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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