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부추련 공동대표였던 윤용 대표는 부추련이 정부에서
지원한 2천만원을 유용한 사실을 행정자치부에 고발하여
행정자치부가 조사를 하여 유용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시민단체 공동대표가 자기 단체를 고발한 것은 시민단체
역사상 드문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고발 당한 부추련이
윤용 공동대표에게 연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제명하였습니다.
맞습니다. 그런 일이 있습니다. 윤용 공동대표가 잘못했는 지,
부추련이 잘못했는 지... 증거자료를 가지고 입증하겠으니
궁금 한 분은 연락 주세요.
윤용 대표는 자기가 몸 담고 있는 단체를 고발하면 자신도
창피한 일이지만 창피를 무릅쓰고 고발하였습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추연은 정부 돈을 안 받겠다고 천명하였고
이 약속을 영원히 지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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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련,"이운영씨 기자회견과 상관없다"
연합뉴스 2000년 9월 22일자
---------------------------------------------------------------(서울=연합뉴스) 이재훈기자 =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부추련)
은 22일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永.52)씨가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곳은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사무실이며 "종로구 당주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부추련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부추련은 보도자료에서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윤용씨는 지난해 부추련에서 제명 결의되자 스스로 강남에 사무실
을 차리고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에 단지 `회'자 하나를 붙여
단체를 만들었다"며 "일부 언론이 부추련과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를 착각해 기사를 작성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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