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예산 충의사에 걸린 매국노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 현판을 떼어낸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장 양수철씨를 석방하라!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홍성지원 방영달(매국노 옹호자) 판사는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기 위해 구속한다는데
지난 2000년 서울 문래공원 남노당간첩인 박정희흉상 철거사건의 경우
불구속재판을 거쳐 관련자 전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 2001년 탑골공원 삼일문 현판 철거사건도 벌금형이었는데
이번 양수철씨 구속은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일이며
역사정의실현운동에 미칠 악형양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파평윤씨 종친회에서는 현판을 복원하라 외치지만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영씨는
"할아버지도, 매국노 박정희가 쓴 현판 복원을 원치 않으실 것" 이라고 한다.
일본군 장교 다까끼 마사오가 독립투사 윤봉길의 사당에
현판을 써서 달아 놓은것을 아신다면
윤봉길 의사가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
양수철씨는 이미 여러차례 충의사 현판교체를 건의했지만
예산군청이나 문화재청이 모르쇠로 일관한 까닭에
정부가 하지 못하던 일을 양수철씨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군청이나 문화재청 청와대까지 나서서 양수철씨를 비난하고
법원에서 구속하는 것은 가혹한 일이다.
법원은 양수철씨를 즉각 석방하라!
법원은 재판에서 역사정의 실현을 위한 양수철씨의 의거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관대한 판결을 내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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