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조작으로 당락이 뒤집힐 수 있다

  2003년 4월,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누무현을 부정 당선시키는 데 사용된 한국산 전자개표기 1,991대를 수입했다. 개표조작으로 필리핀 상하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러 정권을 연장하려는 음모였다. 이 사실을 알아차린 필리핀 교수들이 법원에 사용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고 필리핀 대법원은 “정확도가 떨어져 부정을 저지를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는 이유로 사용 중지 판결을 내렸다.

  김대중 측은 이 엉터리 전자개표기를 극비리에 개발하여 2002년 12.19 대선 이틀 전에 중앙선관위를 시켜 “이번 대통령 선거 개표는 새로 개발된 전자개표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그 게 뭔지도 모르고 왈가왈부 하다가 사용승인을 해 주었고 결과는 뜻밖에도‘노무현 당선’이었다.

  대선이 끝난 후 전문가들은 전자개표기가 엉터리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중앙선관위가 전자개표기를 이용하여 개표 집계를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개표 중에 수치를 변경할 수 없는 rom을 사용하지 않고 변경, 조작할 수 있는 ram(ramdon-access memory)을 사용한 사실도 알아냈다. 애국인사들은 대법원에‘노무현 당선 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김대중이 뽑은 대법관들은 전자개표기를 작동시켜보지도 않고 기각해 버렸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이런 개표부정을 보다 못해 양심선언을 한 한영수씨와 박동권씨가 이런 사실을 여러 번 폭로 했지만 좌파언론은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이런 불량 전자개표기 1,300대가 이번 대선에서도 사용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새누리당은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과 고위 당직자들은 거의가 컴맹이므로 전자개표기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를 모른다. 박 후보도 마찬가지다. 전자의 '전'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당을 좌지우지 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당직자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꿈쩍도 안 한다. 눈뜬장님이라는 이야기다.

  문재인의 지지도가 흔들리고 있고 안철수 충격에 빠져있기 때문에 문재인이 승리하는 방법은 전자개표기를 이용한‘투개표 부정’뿐이다.

  주목할 일은 중앙선관위가 호남 출신으로 꽉 차 있다. 김대중의 편파인사 행정의 표본이다. 이들이 마음만 먹으면 꿈에도 상상할 수 없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2002년 대선 때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비슷한 일이 이번 대선에서도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되어 한마디 하였다.

여론 1번지
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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