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惠 /14/ 석종대씨를
박근혜 대표님과 한나라당원들에게
박근혜님 홈페이지(www.parkgeunhye.or.kr)에 들어가면
[성폭력 감시시스템]에 대한 여론 조사 화면이 뜨곤하였습니다. 어제.
이런 문제도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오늘의 이 나라에서 제1야당이 다루어야할 최우선의 당면과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민생 문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부차적으로 다루어야 제대로 된 야당이라고 봅니다.
오늘의 이 나라에서는
전자 투표와 개표 제도를 은근슬쩍 정착시키려는 여당의 음모를 분쇄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금년 1월 18일자 조선일보 A 1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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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전자투표/
젊은 층 투표율 크게 높아질 듯/
2012년엔 인터넷 투표 ---
라는 제목으로 보도 기사 실렸고, A8면에는 관련기사도 실었습니다.
여당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동이 되어 흘리는 이런 종류의 [전자투개표] 관련 기사들은 대부분 야당의 지능지수를 떠보기 위한 여론 탐색용 풍선일 수도 있다고 가정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에 대한 무반응은 곧 수긍이나 용납으로 받아들여지고, 나중에 대선이나 총선 때 가서 비로소 문제시하거나 거부하면,
"장장 몇 년 몇 개월 이상이나 시간 여유를 주었거늘, 왜 이제 와서야 반대하는고? 그 동안 이 작업에 투여된 국가예산을 한나라당이 부담할 수 있는고?"하고 반박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영부영 여당의 페이스에 휘말려 한나라당은 모든 선거에서 백전백패하게 될 우려가 높고, 이 나라는 빠져 나올 수 없는 깊고깊은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질 위험률 또한 높습니다.
따라서 전자투표와 개표에 대한 한나라당의 기본 입장을 지금부터
"불신"
혹은
"무조건 동의할 수는 없다. 나중에 두고 보자"
는 쪽으로 못을 미리 단단히 박아놓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0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는 전자투표도,
2012년부터 인터넷투표를 하리라는 계획도,
슬그머니 앞당겨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므로
박근혜 대표님과
그리고 한나라당원 중 전자식 투표와 개표 제도에 의문을 품는 모든 당원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 드립니다.
1. 내일(21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수원지방법원에서 있을 예정인
{전산개표기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재판에 가능한 한 많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하루 빨리 석종대씨를 만나 문제의 핵심에 대한 브리핑을 들어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3. 눈물겹게 고군분투하는 이 의인(義人)이 하찮은 무명시민이라고 해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나 만날 시간이 없으시다면 이 분이 쓴 글이라도 부디 읽어 보시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두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의 정치 생명에 직결된 이야기를 읽게 될 것이고 온몸에 소름이 끼칠 것입니다.
이 분은 전자 투표와 개표의 문제점을 아주 정밀하게 탐색 추적한 분입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가명이 아닌 실명을 쓰는 사람 치고 자기 글에 자신감 없이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분은 주로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 : www.badkiller.or.kr) 의 자유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아무쪼록 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검색 방의 [이름] 카테고리에 [석종대]를 친 후 전자 투개표와 관련있는 제목으로 된 글을 아무 것이나 읽어보세요. 놀라운 분명한 사실과 절실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특히 [16대선 17총선 결과에 대한 보유자료가 없다는 중선위]란 제목으로 된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람. //050420물1225/酉章 全泰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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