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무너질때까지
아마도 수구 좌익, 386세대, 위수김동을 외치던 사람들, 과거사를 파헤치며 먹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박정희를 공격하며 평생을 사는 사람들은 이제 삼성마저 무너질때까지 공격을 틈을 보여 주지 않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부단히, 그리고 틈이 보이면 보일 수록, 계속 공격할 것이다. 이번 건이 그들에게는 천재일우의 좋은 기회인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나라당을 허물고, 박정희대통령을 허물고, 건국의 이승만 대통령을 허물며, 왜정때 그나마 커 나온 민족적 역량을 깡그리 파헤쳐 욕하면 살아오며 재미를 보아 온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혁혁한 전과에 스스로 만족하면서 청와대에서 까지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아닌가?
그다음은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을 가열차게 지속할 것이다. 그네들은 미찌비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지엠, 록펠러, 석유왕국, 로스차일드가가 어떻게 세계적인 자본가가 되었는지? 국가 경영과 국제 경쟁에서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등은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조선이 왜 망했는지에 대하여는 하나도 연구를 하지 않고, 친일파 척결에만 열을 올리다가 제 덫에 자기가 걸리는 친구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그래도 그네들은 가열차게 한다. 왜냐하면 그 방법이 그들이 생존하는 유일한 방법인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네들은 우리나라 은행들이 국유화하여 결국은 이제 반수 이상이 왜 외국 자본에 먹였는지에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농협의 지역본부장 한번 하면 대단한 부자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왼만한 국영업체 간부 생활 몇년이면 어떻게 부를 축적하는지에 대하여 별로 해명하고 싶지가 않을 것이다.
해방이나, 6.25때 우리나라 모럴이 완전히 와해 ‰榮鳴?박정희시절부터 재건 되기 시작하여 이만큼 된 것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그네들은 불과 30여년전 우리나라가 총체적인 부정부패에서 이만큼 부강한 나라가 된 것, 그리고 잘못하면 외환위기 맞듯 우리 경제가 허물어질 가능성에 별로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네들은 책 몇권 읽으면 자본주의 본바닥, 미국이나 서구에서 있고,거기에서 논쟁을 벌리는 그런 논거를 근거로 해서 허덕거리며 겨우겨우 세계 경쟁을 하는 국내의 그나마 남은 대기업, 그중에서도 삼성을 공격하기에 열을 내는 것이다. 그네들 말투로 외국의 경쟁자들보다도 더 혹심하게 국내의 기업 경영자, 창업자를 코너에 몰아 넣고 공격하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얼마전 우리나라 보수 논객이라는 지만원 박사가 잭 웰치 GE전 회장과 이건희 회장을 비교하며 이건희 회장을 비난하고 어림없는 후진 적인 경영을 한다고 비난 하는 글을 읽은 일이 있다. 영리하다는 그도 알렉산더 그라함 벨이 설립하여 120년된 미국의 저명한 회사와 한국의 척박한 식민통치하에서 살아 남고 6.25를 견디며 혹독한 조건하에서 이룩한 삼성의 공로를 저평가 하면서 자기 이론에 자기 만족하는 한심한 일을 보았다.
결국 한국의 지식인은 자기의 눈으로 세계를 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다른 유명한 사람들의 눈을 빌어서 한국을 보고 한국을 한없이 매도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조선시대에 향교를 지어 놓고 공자를 제사 지내고, 관묘를 지어 놓고, 얼마나 공자의 뜻에 잘 따르는지를 경쟁하며 살다가 나라가 일본에 먹혔던 것을 별로 공부하지 않는것이다.
요즘 '불멸의 이순신'을 보며는 이순신을 고문하고, 왜군과 싸워서 공을 세운 사람들을 당쟁의 희생물로 삼는 것을 보면서, 백성이 군황을 위하여 충성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 대목이 몇 군데 나온다. 그러다가 보니, 민비가 시해 당하고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도 크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우리나라 역사다.
지금도 그렇지 않은가? 나라를 위해서 공을 세웠던 아니건 모든 것을 정쟁을 위하여, 386좌익들의 순진한 이상주의를 위하여, 무지 막지하게 단죄하는 세상이다. 김대중이후 간첩 잡았다는 얘기를 들어 본 일이 없는 세상이다. 참으로 난감한 세상이다. '불멸의 이순신'을 봐가며 탄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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