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연일 터지는 안전사고 그럴 때마다 대한민국은 안전불감증에 빠졌다고 해서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그러나 그때뿐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또다시 대형사고는 터지고 개선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 것인가?

한전의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잘 성사 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천문학적고액의 현찰과 자녀들이 사용할 고급외제 승용차까지 상납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부정청탁에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인 강모 경정은 납품업체 김 대표로부터 경쟁사의 비위첩보를 수집해 경찰 수사를 진행해 주는 대가로 거금을 받아 챙겼고 한전 사업발주·제품검수 담당자부터 감사·직무감찰 경찰관까지 연루되었다고 한다.

비리를 감찰해야 할 정부관계자부터 납품업체와 한전의 임직원들의 비리의 극치를 보여 준 것 전형적인 사례다. 정말 분노를 느끼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렇듯 온통 나라가 썩었음에도 아직 진행형이라는 것, 국민은 언제까지 불안에 떨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박대통령은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부정부패인 마피아를 척결하고 오랫동안 쌓여온 적폐를 해결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하였다. 그러나 해가 바뀌었으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안전불감증의 주요 원인인 대통령의 공공기관 낙하산사장 임명은 역대최고라고 한다.

마피아를 근절하겠다고 하면서 근본적 원인인 낙하산기관장 임명은 어느 정권보다 압도적이다? 이걸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 개콘을 보는 듯하다.

더 웃긴 사실은 박대통령의 대선후보시절 선거를 도와주었다는 이유만으로 공공기관에 전문지식도 없는 인물들이 대거 낙하산사장으로 임명되었다는 것이다.

그럼 박대통령은 부정의 근원인 마피아를 척결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마피아가 도통 무엇인지 모르고 발언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대통령의 정확한 이해심 없는 마피아 척결은 말로만 한다고 해서 척결되는 것인가?

언제까지 부정부패 정부 관료들 출신의 부정청탁으로 국민이 생명을 담보로 불안하게 살아야 하는지 묻고싶다. 또한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정말 마피아 적폐들을 해결할 의지는 과연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