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 "권상우가 사실을 조작했다."
김태촌은 이 사건 마무리가 되면 이민을 간다고 했다.
[2007-02-08 14:22:37ㅣ
유명한 서방파 두목 김태촌은 그동안 과거의 조폭 생활을 접고 신앙간증에 열심이었다.
그런데 권상우와 도대체 무슨 일로 이렇게 시끄러운가?
이 사건의 진행은 다음과 같다.
김태촌이 신앙간증 차 일본에 갔는데 나까지마 목사를 만났다.
그 목사는 헤비타트 단체에서 집 없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는 일을 했는데 권상우 일행에게 나까지마 목사 집에 가서 공연을 조건으로 총 1억의 시계 등을 선물했다.
그러나 권상우는 이에 대해 선물만 받고 공연을 하지 않은 것이 발단이다.
나까지마 목사가 그 일로 한국을 5번 오갔는데 그 경비에 주선자에게 준 7천만원까지 합해 총 2억이 손해 났다고 한다.
김태촌이 권상우에게 왜 그러느냐고 전화를 걸었는데 공교롭게 권상우가 전속사에 해지통보를 한 다음날이었다.
권상우는 김태촌의 전화를 해지하지 말라는 것으로 김태촌의 말로 오해한 듯 그를 고소했다.
나중에 서로 화해를 했지만 수사는 계속 되었다.
김태촌에 의하면 권상우에게 피바다를 만들겠다고 한 것은 권상우가 지어낸 말이라 한다.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과거 조폭에 몸담았던 김태촌인가? 아니면 귀한 선물을 받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권상우의 조작일까?
만일 김태촌의 말이 사실이라면 권상우는 약속을 어겨 2억의 손해를 입히고 거짓말 한 사람이 된다.
반대로 권상우의 말이 사실이라면 김태촌은 협박을 한 것이 된다.
현재 어떤 언론은 김태촌의 말에 비중을 두고 있고 반기독교 정서의 신문은 권상우의 팬을 의식한 듯 권상우의 편을 들고 있다. 그러나 권상우의 약속위반에는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김태촌은 이 사건 마무리가 되면 이민을 간다고 했다.
굿뉴스강남
60714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