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 대통령의 육사사열 문제가 점점 커지자 
야당과 일부 종북세력은 이번 기회를 정치 공세로 
이용하겠다는 심산인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국방의 
핵심인 국방부 장관까지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으니 안보를 걱정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우려스럽네요. 이런 상황이 되니 여러분들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네요. 과연 이번 사안이 국방부장관까지 
사퇴할 정도로 중대한 사건이라 보시나요??ㅋㅋ

전 절대 그렇다고 보지 않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육사 생도가 
일반인 대상으로 퍼레이드 행사하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일이며 우리 국민 아무나 심지어는 외국인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 행사입니다. 그런 행사를 일부 야당에서는 
이등병으로 강등된 전두환 前 대통령이 사열을 받았다면서 
“국가기강 문란행위”라며 비난을 하고 있으니, 
좀 약간 어처구니 없네요..

더구나 전두한 前 대통령의 경례자세는 단순하게 군에 
오래 있어서 몸에 배어서 나온 자세이지 결코 
대우받으려는 자세가 아닙니다. 이미 장성출신의 한 재선의원이 
단상에 있는 사람들을 놓고 행진해 가기 때문에 사열이 
아닌 분열이라고 발언한 바 있고,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참관했었기에 현재에 와서 이렇게 난리를 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야당이 이렇게 난리법석을 떠는 이유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종북 논란을 모면하기 위한 
얕은 술수라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야당은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전두환 대통령이 솔직히 쓰레기긴 하지만 이걸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