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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로 여당 3분의 2의석수 만들어야

개대중을 국제전범재판소 넘기고 대한민국 살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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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사람 김호연

4.9 총선거에서 전여옥이 당선된 것은 다행이고, 386과 친일파 아들딸들, 민주화 운동가 가장한 쓰레기들과 친일파 쓰레기와 위선자 재야인사의 아들딸들과 노무현 광신도들이 낙선한 것은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낙선해서는 안될 사람들도 많이 낙선했다.
정말 아까운 사람, 낙선해서는 안될 사람이 한사람 낙선했다. 이명박 정부는 나중에 이사람을 입각시키는 것으로 보상해야 한다. 그사람이 바로 김승연 회장의 동생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이다. 김호연 회장이 천안 을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참 아까운 사람이 낙선한 것이다.

김호연이 왜 아까운 사람인가? 김호연 빙그레회장은 한화 회장 김승연의 동생이다. 정치자금 안냈다고 노무현 정권에 의해 밉게보여 사소한 일로 감옥에 간 김승연의 동생이다.
김호연은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빙그레가 한화그룹에서 분리된 회사가 아니다. 김호연이 직접 세운 회사다. 부유한 집 귀공자들은 게으르거나 나태하거나 무지하기 마련이나 김호연은 그렇지 않았다. 집안 재산 물려받지 않고 자기가 스스로 노력해서 일어선 자수성가했다. 그것이 참 마음에 들고 귀공자답지 않은 개척정신과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는 남모르게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장학사업, 소년소녀 가장 지원, 불우이웃 돕기, 독거노인 지원 등 음지에서 선행을 쌓아온 사람이 김호연이다.
김호연은 그리고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며 부친과 장인이 박정희 정부에서 각료를 했으며, 박근혜와도 안면이 있는 친박계 후보자로 분류되던 사람이다. 이런 경험으로 봤을 때 정말 아까운 사람이 한사람 낙선하였다.

김호연이 노무현을 좋게 볼수가 없게 됐다. 노무현의 망언도 망언이고, 김호연의 형인 김승연이 김대중,노무현에게 정치자금 한푼도 안내고 끝까지 버텼다가 억울하게 혼줄이 났는데 김호연이 김대중,노무현쪽 사람들을 좋게 볼리도 없다.
그럼 김호연 같은 아까운 사람은 한나라당이 이길만한 곳에 이런 사람을 보냈어야 하지 않나? 총선결과 예상도 못한다고 변명해서는 안된다. 특히 노무현직계가 나오는 곳에 내보내 통쾌하게 꺾게 했어야 했다. 공천심사 할때 자기가 고향으로 가겠다고 고집해도 당에서 친노무현 직계가 나오는 서울이나 경기도 어디로 가라 하고 했어야지! 참 답답하게 일처리들 한다.

검증도 안된 뉴라이트 보다는 이런 사람을 세우는 편이 훨씬 나았다. 검증도 되지 않은 신출내기 뉴라이트들을 갖다가 내세우느니, 선거 전이면 매일 이영훈이, 안병직이 같은 자들 나타나 망언을 해서 점수 깎아먹는 자들의 패거리들을 세울 바에는 차라리 그 자리에 김호연 같은 사람을 보내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뉴라이트들의 저런 망언을 보며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뉴라이트 대신 왜 굳이 이런 사람을 당선될만한 곳에다가 공천을 주지 않았나?
본인이 고향으로 가겠다고 해도 말려서라도 당선이 유력한 곳으로 보냈어야 하지 않나? 기왕이면 독립군 손녀딸을 사칭한 열린우리당 사기꾼이 나오는데 보냈으면 얼마나 좋은가? 가짜 독립군 대 진짜 독립군! 얼마나 보기 좋을까? 진짜 독립운동가 자손이니 말이다.

기업경영자에다가 사회사업가이고 독립운동가 후손이고 아버지와 장인이 박정희 정부의 관리였는데, 감히 재벌을 미워할 수 없고 반부자감정 가질 리도 없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형인 이런 사람이 합리적 보수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김호연이 낙선되다니 참 아깝다. 정말 아쉽다. 김호연을 차라리 도봉구에 내보내서 김근태를 꺾게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군청 면장 6급 출신이 청와대 국무총리 출신 한명숙을 간단하게 십만표 넘는 표차로 꺾어버린 고양 일산은 참 유쾌 상쾌한 서스펜스였다. 정말 아쉬운 일이다. 이명박 정권인 김호연 씨를 입각시켜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나중에 이사람을 입각시키는 것으로 보상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이 아까운 사람 김호연 씨에게 보상 차원에서라도 장관직이나 국영기업 기관장 자리 임명직 하나 정도는 주어야 한다.
총선거가 4년뒤를 기약하며 끝이 났다. 희비만감이 교차한 4.9총선 정말로 아까운 사람이 낙선해서 유감스럽다. 정말 아까운 사람 하나 잃었다. 필자가 여간해서는 칭찬에 인색하지만 이사람은 정말 아깝다. 이명박 정부는 걸맞는 대우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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