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내일 만나 뵙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출발을 하면 서울시청앞에서 만나실수 있을 것입니다. 방배동에 어느분들이 거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먹고 자는 것은 아무 어려움이 없으니 내일 아니 오늘 만나뵈었으면 합니다. 기다리겟습니다.

------------------------------------------------
■ 이대로 더 두고만 볼 순 없다
(이회창의 출마 선언문)

지금 한반도는 경천동지 대 재앙 직전의 고요함과 같다. 나는 더 이상 이 위태로운 상황을 이대로 두고만 볼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하던 말 몇 마디가 아닌, 정치 일선에 나아가 국민들께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상황을 하나하나 소상히 알리고, 다가올 위험을 막고 반듯하고 번영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

▶ 북폭 위기

북한은 핵 폐기하길 협정을 맺고도, 핵시설 폐기조차도 실행을 않고 핵폭탄 보유국을 기정사실화 하려하고 있고, 미국은 이라크 수렁에서 벗어나는 동안 잠정적으로 그런 사실에 별 대응을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부시 이후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테러범들에게 핵무기를 갖게 하고 그게 또 자살폭탄 회교원리주의자나 또 다른 테러범들에게 핵확산 되는 건 단연코 막을 것이다. 안 되면 북폭 감행할 것이다. 그것은 북핵이 소형화 돼서 운반이 용이할 시간이 되기 전에 결론이 날 것이기 때문에 시간도 얼마 남아있지 않다.

지금 진행 중인 미군의 후방 이전이 끝나면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런 사태는 필연적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과 동조해 북한이 핵 포기 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핵 폐기가 완료되기 전엔 금강산 관광, 소모적인 집단작업장 개성공단 현금 퍼부어주길 즉각 중단해야 한다. 빠른 시간 내에 독재자가 핵폭탄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애국심이나 인류애 따윈 눈꼽만치도 없는 자들이 벤츠, 양주, 철갑상어알, 곰 발바닥요리와 기쁨조의 향락을 포기하고 패할 것이 뻔한 전쟁을 도발하진 못한다. 미군이 이 땅에 있는 한 말이다. 조폭은 힘만으로 제압 할 수가 있다. 보다시피 유화책은 도리어 쌀, 비료 내놓으라고 협박공갈만 당한다. 자기들이 언제 그걸 맡기기라도 했던 것처럼 말이다.

▶ 이들론 안 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독재추종 좌파들은 한통속이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이 하는 모양을 보면 저 사람들이 과연 대통령 하겠단 사람들인지 무슨 장관쯤 하련 사람들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 이런 중대한 문제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고 어느 한 부처가 해야 할 지엽적인 문제로 치고 박고 있을 뿐이다. 그저 좌파들의 행동에 뒤따르기가 바쁘다. 심지어 한나라당 내에서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3조 영토조항까지 개정하겠단 말까지 나오는데, 그런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누구 반응이 없다. 이런 분들에게 나랄 맡겨선 안 된다는 결심이 섰다.

▶ 북한 붕괴상황 위기

한반도를 김정일이 팔아먹을 상황이다. 300만명 굶겨죽이며 그 방탕한 생활을 하는 그에게서 애국심을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나 웃기는 일이다. 자식들에게 권력을 넘겨주지 않고 편안히 살게 할 모양이다. 그렇다면 더더구나 동북공정을 하는 중국에게 북한 땅을 팔아넘길 가능성 아주 높다. 백두산 절반을 중국에 넘겨 준 것이 벌써 그것 아닌가, 조폭이 나이트클럽 관할권을 주고받듯 말이다.

김정일이 급사하거나 북한 동포들의 대탈출이 일어나고 북한 스스로가 붕괴될 때 열강들이 개입할 때의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북한을 협박 말라고, 도와줘야 한다고 미국에 공갈성 발언을 하는 게 자주가 아니다. 우방과 혈맹의 정신으로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

▶ 햇볕정책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북한 인민들의 기아나 삶의 질이 전혀 나아지지도 않고, 미래를 위한 성장잠재력도 전혀 높아지지도 않으며, 그저 김정일 독재집단이 벤츠, 양주, 철갑상어알 요리, 기쁨조의 환락으로 집권연장만 도와주기 위해 지금까지 퍼부어준 10조원(약 100억달러) 이상 천문학적인 퍼부어 주기가 계속될 뿐이다.

▶ 포퓨리즘과 정도(正道)의 대결 구도로 가야

남한은 남한대로 세금을 박박긁고, 그것도 부족해서 130조에서 300조로 두 배 이상 왕창 빚내 거지 롯또복권 당첨돼 물 쓰듯 돈쓰길 계속 할 것이다. 기업은 일 할 의욕을 잃고 실업자는 늘어나고, 그 실업자를 구제한다고 복지 떠들며 포퓰리즘 정치가 이어질 것이다. 국력은 급속도로 쇄락 될 것이다. 세계경제 6위 아르헨티나가 좌파정치에 거지 반 사람 반이 되었듯이 말이다.

▶ 독재자 추종정권 증거

과거사 조사에 1조에 넘는 돈을 쓰고 있다(과거사 조사위원회 올해 예산만3천5백억원). 동학란 조사에만 수십억 쓰면서 63명 비전향 장기수는 다 보내주고 100억달러 가까운 돈 퍼질러 주면서도, 지금도 살아있는 국군포로 납북자 단 한명도 구출 않고 있다. 게다가 이젠 국군포로 납북자란 단어도 못쓰게 됐다.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할 생각이 없는 분명한 반역 행위를 하고 있다. 군사법정에서 총살형 받을 일 아닌가?

▶ 3권장악, 반대 방송.신문 폐쇄될 것

지금과 같은 독재자 추종 좌파정권이 이어진다면, 베네수엘라 같이 일당에 3권이 장악되고, 민영방송은 물론 조,동,중 신문조차도 폐간이 될 것은 지난 몇 년을 보아서도 짐작되지 않는가,

▶ 김정일에 끌려다닐 한나라당 후보들

한나라당 후보들의 모양은 국민을 선도해 이끌고 갈 인물들이 결코 아니다. 좌파정권은 물론 박-이 한나라당 대권후보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양은 중도라는 가면을 쓰고 그저 북과 대결하는 모양을 피하기에만 급급하다. 북에 대해 바른말 하면 보수꼴통이 된다고 말이다. 바른 지도자라면 나라의 존망이 달린 이 엄청난 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잘못은 잘못이라고 말해서 국민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함에도 말이다. 그런 모양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그놈이 그놈이란 평가가 내려져 대선의 승패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군포로와 납북국민들에 대해 침묵하거나 한마디 말하곤 입 닫고 있는 모습이나, 일본의 신사참배를 그리도 짓씹는 좌파들을 따라 하기 바쁘면서, 정작 6.25전범들 묘지 참배비용을 국민의 세금으로 대 주고 있어도 북에 자극이 될 말은 삼가고 있다. 이런 모양은 그분들의 국가정체성에 대한 기본적 인식문제인데, 더구나 이런 논란이 낭비라고 한다. 그들이 그러니 보수 전체가 이런 심각한 문제에 무관심하거나 뭘 모르고 그들을 뒤따르는 형국이다. 그들이 좌파들과 뭐가 다르나, 그들론 김정일에 끌려 다니기 바쁜 이 정권의 아류가 될 뿐이다. 더 이상 이분들론 희망이 안 보인다.

▶ 안정 속에 번영 온다

경제발전은 경부운하-페리열차 등 국가가 직접 나서서 사업을 벌인다고 되는 것 아니다. 글로벌 경제에선 투명하며 공정하고 법과 원칙이 지켜지며, 국방 외교 교육 복지 치안 등 경제외적인 문제가 안정되고, 기업과 개인의 자율성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규제 간섭을 줄이면 된다. 이정도 규모의 경제에선 근본을 바로 세우는 것만으로도 경제가 산다.

▶ 그들론 좌파에 또 당한다

DJ 노무현 지분싸움이 끝나면 좌파에선 단일후보로 결집된다. 경제 경자를 알고 도덕성에 큰 문제없는 인물로 내세워 띄우고, 그가 놈현을 비판하는 모양을 보이며, 부패와 반부패, 평화와 반평화, 유산자와 무산자로 양극화해 우파 후보 약점 짓씹기 두 달이면 상황 끝난다. 수도이전 이상의 엄청난 공약을 내세우고 호남이 결집하면 상황 종료다. 朴-李가 아무리 호남에 아양떨어도 헛것이다. 호남이 연고인 李會昌이 나서면 호남은 더 이상 부패한 DJ를 따르지 않게 된다. 호남은 지금 양심과 의리의 딜레마에 빠져있다. 확실하게 그분들의 양심을 살려줄 인물은 이회창 밖에 없다.

▶ 나 이회창은 정치에 나서서 나라를 바로잡아야 겠다

위의 이런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서 현실정치판에 있는 그들이 말하면 국민들은 귀 기울일 수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말 않는다. 결국 국민의 관심을 그쪽에 돌리지 못하게 한다. 지난 10년을 겪어 보고도 아직도 위기의 상황에 대한 인식부족이다. 이-박은 감성과 이미지 정치나 똑같이 포퓰리즘 정치를 한다. 저들의 평화와 반평화 구도획책에 철저한 반론을 펼쳐 국민의식을 결집시켜야 함에도 말이다. 나는 더 이상 그들에게서 희망을 완전히 접었다.

강연으로 내가 아무리 말해도 국민들께 전달되기 어렵다. 나는 우리국민들에게 이 나라가 처한 이런 위기 상황을 바로 설명하고 이 위기를 국민의 힘을 빌려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2007. 6. 5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취침 중-

62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