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유희만을 알 뿐
깊이가 안보이는 폐인같은 존재
상큼
----------------------------------------------------------
누군가 창게판에 이회창이 정계복귀 가능할까란 글이 올려진 이후
그에 대한 어떠한 견해도 못내고 눈만 말똥말똥 뜨고 병들은 닭마냥
원우들은 게판만 주시하고 있다.
창사랑은 가면 갈수록 정적만 흐를것이다.
그나마 푸금뉘가 태그로 게판을 생기발랄하게 했는데 그마져 나가 떨어지니
그야말로 창게판은 개판 일보직전이다.
예전엔 어줍잖은 글빨이라도 날려 중년의 아좀뉘들을 감동시켜
추천과 리플이 난무하더니 이젠 그들마져 사라진지 오래다.
창사랑 원우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 작금의 정치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것이다.그들로선 딱히 글감이 없는게 사실이다.
3년상을 지내면서 이회창 부활론을 믿고 있는 모습들이다.
한나라당엔 박근혜가 독주하고 있으니 이회창이 비비고 들어갈 틈이
전혀 없다라고 보고 있는것이다.
이제 창사랑은 방향 노선을 바꾸어야 한다.지금것 우익의 중심축이라
자부하던 그들이 정치적 행보는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처지인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익으로서 다른 단체와 합종연횡하던지 아니면 중년의 쉼터로서
완벽하게 자리 잡고 원우끼리 날씨타령과 감정타령이나 해야 한다.
그러나 자존심 강한 창사랑 원우들은 다른 단체와 합종연횡은 불가능하다.
창 관련 대표적인 단체 주시모와도 일정한 선을 긋는 그들이다.
그렇다면 대답은 단 하나다.중년의 쉼터다.그들끼리 느낙느낙 낙서질하면서
간혹 우익 싸이트에 올려진 글을 원우들과 함께 공감할려는 의지로
펀글을 올리던지 하는게 마땅하다.
그야말로 3년상을 정성것 지낼거라면 내년 12월까지 무어라 탓할 수는 없다.
이왕 3년상 지내면서 중년의 외롬을 달래느라 제삿상에 있는 촛불은
끄지 말기를 바란다.
혹여 이회창이 제삿밥을 먹으로 올지 모르니깐 말이다.
그쟈...ㅎㅎㅎ
10627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