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진영간의 팽팽한 힘때문에 싸움이 끝나지 않을수는 있다.
그러나 이땅에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어거지때문에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이회창을 패했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노무현에게
이나라를 잘이끌어주길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 그지지자들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
하라!! 그말이다. 방치를 하고 있다. 이회창 돌아오세요!!
하는 일부 지지자의 열병에 내심 흐믓해 하고 있다.
그지지자 100중 99명은 이미 인정하고 승리자가 잘 이끌어주길
바라는 상황에서 1퍼센트도 안되는 일부지지자들에 편승하지는
않더라도 방치하고 나몰라라 하는 모습은 절반의 지지를 받은
정치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항은 그 1퍼센트가 아직도 창관련 사이트를
주름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버릇은 남아있다. 도데체가 분란이 끊이지 않는다.
일년에 4번씩 분기마다 정례행사로 한판씩 붙고 깨지고 승리하고
하지만 깨지는 자는 절대로 승복하지 않는다. 그것이 창사랑이
1년넘게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서로 으르렁 대는 이유다.
대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공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승복을 하지 않는다. 창사랑!하면 승복을 모르는 어거지떼!라는
등식이 떠오를 정도다.
나는 지난대선때 투표를 하지 않았다. 조갑제님이나 지박사님등이
이회창 패배의 요인으로 지목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참보수니
합리적 보수니 개혁적 보수니 발썰하는 놈들이나 개혁의 탈을쓴
좌익이나 다를바 하나도 없다. 이땅은 반공과 자유민주주의로
똘똘뭉치지 않으면 안되는 분단국가다. 이땅에 진정한 보수와 우
익의 단결에 가장 해악적인 요인은 좌익이 아니라 합리적 보수나
발썰하는 덜떨어진 인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이회창이었다. 세상에 질사람이 없어서 김대중에게 지고 노무현한테 지는 사람이 바보나 멍충이 아니면 무엇이라 부를까. 더 한
심한것은 그 바보이거나 멍충이에 매달려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헐랭이 보수들이 설친다는 것이다.
졌으면 승복하고 정권의 뜻데로 이나라가 변하는 것을 견제해야지
그리고 준비해서 다시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말아야지. 병신들
지랄발광도 아니고 아직도 2002년 12월 20일에 멈춰서 뭐하는 지
모르겠다. 싸워서 졌으면 들고 싸운 병장기를 바꾸어 대비를
해야지 두번이나 패한 병장기 부여잡고 날세워봐야 또지는것은
자명한것을. 한줌 좌익 없앨라고 한국을 태울수는 없는 것이다.
난 한주먹꺼리 좌익보다도 그 한주먹꺼리한테 2연패한 병신에
매달리는 쪼다들이 더 싫다. 소방관이 감기잡고 불끄듯 우리도
쪼다들 먼져 잡고 불을 꺼야 할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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