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 동네는 땅도넓고 기름지고 사람들도 부지런하여 매년 농사는 풍년가를 부르지 않습니까.
지구동네 어디라도 굶는 사람있으면 밀가루며 옥수수며 잘 퍼다먹이고 아푼사람 있으면 거지 문둥이 안가리고 잘고처주고 병신되어 내다버린 영아까지 거두워 잘키워주는 천사들이 사는땅 아닌가요.
그런데, 부시형! 요렇코롬 잘 걷어먹이고 잘고처놓고 잘키워줘놓고. 한 몇십년 통통하게 살이올라 보기좋을만 해지면 그 대가리위에다 폭탄을 들여부워 몰살 시켜버리던가 병신을 만들어 버리고마니 요것이 무슨 심뽀데요?
엽전들의 동네는 아마 형님 동네사람들의 영원한 놀이터며 학습장이며 기도하는 기도처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부시형!
사담 동네사람들 이제좀 봐줘요 너무 너무 가슴아파요 이제 그만좀 하세요. 옛날에는 사담이 하고도 친한 친구였다면서요? 옛정을 생각해서 이 제 고만 좀하세요.
사담네 앞마당 우물에서 물은 안나오고 기름만 나오기때문에 오기 부리는것 이라면서요?
내가 먹을 참기름 안먹고 형 드릴테니 사담네 동네 사람들 좀 봐주세요.
이제 고만좀 하세요.
자나께나 항시 형만 생각하며 형속에 살고있는 엽전 아우올림 (그리고 못된 불량학생 럼스"와 파월"에 말은 듣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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