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주관한 `2011 세계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 박찬모 엑스포 조직위원장, 이현구 대통령실 과학기술특보,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왼쪽부터) 등이 두산중공업의 3세대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박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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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원자력발전 수출산업화 전략(Nu-Tech 2012)’ 후속 프로젝트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지난해 UAE 수출을 계기로 원전 산업을 앞으로 반도체·조선·자동차에 이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원자력발전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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