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저는 이제 중년의 나이입니다.
어제 오후에 자녀와 남대문시장을 갔다 왔습니다.
특히 남대문은 내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일본인과 약간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만
그 외국인은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자랑하였습니다.
다녀오는 길에
남대문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길에
건너편 지하통로를 건너오는데
중앙통로에 그곳에 노숙인들이
잠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후 5시쯤 되었습니다.
춥고 공기도 좋치 않은 지하통로에서
밤을 보내는 노숙인
그들도 분명 가정이 있을 겁니다.
그냥 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만,
이들을 위한 심리학 재활치료 및 직업교육시설을
투자하여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야 진정한 우리가 바라는 사회가
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에 쏟아 붓는 돈의 일부만 이런곳에 투자하여
우리사회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6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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