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이인재가 경기도 지사일때만해도 괘찮은 똘똘한 정치인으로
보였다. 그러나 헛 바람이 들어 이회창, 김대중과 삼각구도의 대선
경선에서도 이인재 자신이 당선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착각에
빠젔다. 보수 지지자들의 표중 500만 여 표를 쪼개어 놓고
정권을 좌파에 넘기는 비극의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 봇물이 터지자
좌파 10년 집권에 북한에 9조 3000억( 통계 자료를 본기억에 의한
자료) 원을 퍼주는 햇볕을 쪼였고, 김일성이 죽으면 통일이 되는 줄
알았던 국민, 백두혈통의 명줄은 끓어지나 했는데 김정일은 남한의
좌 정권 때문에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오늘의 북한의 핵 무기,
심지어 수소폭탄의 위험 ,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공포 아래 국민은
살아야 했다.
박원순은 미대사관 앞길인 세종로를 반으로 줄여 공원을 만들고
세종문화회관 옆에 공연장이 있을 필요가 없는데 어머어머한
서울시향(지휘자 정명훈) 연주장 회관을 거설하여 (이는 박원순의
치적 기념관이 되기도 하는) 대선출마의 교두보를 삼으려하다가
정명훈의 명예는 걸레가 되고 초라하게 시향지휘자 자리를
사표내고 말았고 피의자 가족으로 조사를 받아야하는 불명예를
안고 파리로 출국을 해버린 상태이다. 정치의 속성은 때로는 야수
같아 꽃 사슴도 잡아먹고 허기를 채우고 보나 보다.
1944년 생이자 만 72세가 되는 반기문을 국내정치 판에 끌어
드리는 욕심 때문에 하나로 뭉쳐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야 할 보수가
분열조짐으로 국민이 보기에 휼흉한 모습이다.
불길한 조짐으로 또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피겨에 김연아 다음으로 어린 세 선수가 또 숙숙 자라는 것을 보면
20대 총선에서 보수가 3분의 2이상 개헌가능한 의석을 찾이하여
5년 연임제 개헌으로 국내정치인 제2반기문을 키우든지
아니면 개헌의 공헌을 세우는 현 대통령께만은 한번더 출마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든지 하여 두번다시 이인재의 전철은 밟는
뼈 아픈 불행은 없었으면해서 일갈을 해 본 것이다.
반기문의 명예를 정명훈의 명예처럼 걸레로 만들고
정권을 이 중요한 시기에 좌에 넘겨주는 우를 범할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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