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5.18에 대해 조갑제나 조선일보, 월간조선은 계속 침묵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그런 중도 노선을 걸을 것인가?
탈북 군인들이 펴낸 책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조갑제닷컴에서 전혀 다루지 않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하긴 그것보다는 황장엽, 김현희를 띄워 일본에 보내는 일이 더 급한 모양인데, 황장엽이나 김현희도 5.18의 실체에 대해서 침묵하지 말고 아는 정보를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국내의 중요 이슈에는 침묵하면서 '애국세력'이라고 자처할 수 있는가?
김대중을 비판하면서도 민청학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비판하지 않는 조갑제!
월간조선이나 조선일보도 마찬가지 논조다.
아마도 이들 매체는 좌익의 숙주가 되었다가 이제는 완전히 좌익 편을 들어주기로 한 것 같다.
며칠 전에는 조선일보에 김지하 기사가 났는데 김지하가 마치 좌익이 아닌 것처럼 써놓았다.
김지하는 1970년대에 해방신학을 천주교 보다도 먼저 받아들여 전파하고 그것을 지금까지도 버리지않는 者다. 골수 빨갱이다.
이선실과 김지하가 싸운 것은 좌익들끼리 일어날 수도 있는 싸움이지 김지하가 좌익이 아니라서 일어난 싸움이 아니다.
5.18같이 주요한 사안에 대해서 침묵한다면 조갑제가 애국행위라고 주장하는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해봐야 한다.
조갑제는 우익이라기보다는 중도다. 김현희도 중도다. 황장엽은 더 더욱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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