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외국 가서 '분쟁의 혀' 를 놀리는 노무현

'과거사' 보다 노무현의 '현재사'를 조사하라

안에서 새는 '노무현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조영환 올인코리아대표

인간세상에 대부분의 분쟁과 갈등은 마음의 탐욕에서 일어나고 세치혀의 오작동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분파적 마음과 분쟁의 혀를 가진 사람은 사회갈등의 원흉이다. 불행하게도 한국사회에서 분파적 마음과 분쟁적 혀를 가진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인 노무현이다. 한국사회의 모든 분란과 갈등에 노무현이라는 '분쟁의 화신'이 주인공으로 끼어있다는 현실에 한국사회의 망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분열과 갈등을 조성하는 대통령이 통치하는 나라가 잘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내에 머무르면서도 정쟁의 화신으로 맹활약 했으며, 외유를 하면서도 국내정치의 정쟁에 기름을 붓는 망국행각을 보이고 있다.

12월 7일 노무현은 호주에서 "보통은 내가 하면 다 잘되는데 상대가 맡으면 혹시 망칠까 도저히 겁이 나서 (정권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도 있는데, 한국 민주주의는 이제 이 수준을 넘어서서 누가 정권을 맡더라도 한국의 발전을 뒤로 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여, 자신이 통치를 잘했다는 노 대통령의 착각에 국민들이 분노했고, 야당에게 정권을 넘겨주려고 하느냐고 여당이 발끈했다. 노 대통령은 또 동포간담회에서도 "북한에 핵무기가 있다고 할지라도 한국의 군사력은 우월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북한은 남한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복은커녕 지배는 전혀 불가능하기에, 남한에 전쟁을 붙지 않는다"는 꼬인 발언으로 안보의식을 해이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12월 초부터 동남아를 외유 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내정치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당의 파열음이 약해질 것으로 국민들은 예측했다. 국내에 있으면 갈등만 조장하는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면 다소 낫지 않겠느냐고 정치권과 국민들이 기대한다는 현실 자체가 얼마나 비참하고 망국적 현상인가. 노 대통령은 취임한 뒤에, 국내에서는 분쟁을 일으키고 국외에서는 관광이나 즐기는 대통령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마치 그 동안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다가 대통령이 된 뒤에 밀린 관광을 다 하듯이 노 대통령은 외유를 엄청나게 즐기고 있다. 그런데 변득스러운 노 대통령은 외유에서도 국내정치에 분란을 일으키는 못난이 짓을 하고 있다.

조삼모사의 변득을 부리는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외유에서도 국내정치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한 '맹세'를 하루도 가지 않아서 무너뜨렸다. 국내정치에 언급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노 대통령 측에서 흘린 것은 "국내정치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사로 거꾸로 해석하면 된다. 12월 7일 호주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이뤄내지 못한 자신부터 반성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 또한 꼼수 섞에 발언에 불과하기에, 거꾸로 해석하면 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주는 민주주의는 참으로 천박한 중우정치이다. 대중들을 어둥이 떠중이로 만들어나가는 중우정치의 표본을 우리는 노무현이라는 민주화세력의 대표에게서 구경할 수 있다.
오죽 했으면, 독선과 자만에 빠진 노무현 대통령이 국내정치를 겨냥한 전락적 발언으로 "나부터 타협과 대화에 기반한 민주주의에 서툴다"는 고백까지 했을까? 노 대통령은 진정으로 민주주의의 기본을 모르는 무지하고 방자한 독선가이다. 호주를 방문하여 "호주식 민주주의를 당장 한국에 수입하고 싶다"고 말한 것도 진정성이 없는 꼼수에 불과하다. 노 대통령의 말들은 진정성이 없는 전술적 수사학에 불과하다는 것을 한국의 국민들은 이미 파악하고 있다. 노무현의 말에 진정성이 없다는 사실은 그가 대통령이 된 직후부터 선명해졌다. 대통령 선거기간에 감상적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팔아먹고서, 대통령 당선 후에 그는 냉혹한 기만성을 노출했다.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외유를 하면서 하는 말들은 모두 국내정치용 꼼수로 읽으면 큰 무리가 없다. "나부터 타협과 대화에 미숙했다고 반성한다. 역량이 부족해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이뤄내지 못한데 대해 저도 대가를 톡톡히 받고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모두 국내정치의 현실에서 정적들을 공격하기 위한 꼼수적 발언이었다. 자신의 반성하는 제스처를 활용하여 붕괴에 직면한 열린우리당에사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국내정치용 발언이었다. 노 대통령은 외유 중에도 오직 국내정치에 몰두되어 있는 망국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신실한 국익외교를 하고 있다면, 어떻게 원고지 30페이지가 넘는 국내정치용 인터넷편지를 자기편 홍위병들에게 보내어 정치적 갈등을 선동할 수 있단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체면이고 인품을 따지지 않고 하이에나처럼 정치투쟁을 하고 있다. 자신의 고백대로 노 대통령은 이 세상을 대결의 세계로 보는 '투사의 병폐'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눈만 뜨면 분란과 갈등을 부추기더니, 외유 중에도 국내정치게임에 개입하는 장문의 편지를 쓰는 노무현은 분열의 화신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속담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국내에서나 국외에서 망국적 정치분란에 몰두하고 있다. 노무현의 발언은 국내안보에 불안을 조성하고, 국내정치에 분란을 자아내는 것으로 비쳐진다. "북한이 핵무기가 있어도 남한이 전쟁에서 지지 않는다"는 말 속에 북한 핵무기를 묵인하는 듯한 함의를 집어넣는 것도 매우 반역적 망언이다.

주야로 국내에서나 국외에서나 계속되는 분열과 갈등을 유발시키는 노무현의 발언들은 광신적이거나 반역적이다. 노 대통령의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그는 지금 운동권 투사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정치를 궁극적 관심으로 끌어올린 정치종교의 광신도가 되어 있다. 대통령으로서 입만 열면 정치공학적 꼼수 발언만 하는 것은, 정치판이 모사와 협박으로 굴러간다는 점을 감안해도, 후안무치하고 정신질환적이다. 지난번 대선에서, 많이 배운 이회창의 무책임성과 이중성이 언론에 의해 집중적으로 부각되면서, 많이 배우지 못한 노무현 대통령이 많이 배워서 빨진거리는 사람보다 더 순수한 정치를 하지 않겠느냐고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그러한 대중들의 순진한 기대는 허사였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자 말자, 못배운 자의 막가파식 깽판과 꼼수를 마구잡이로 보여주었다. 못배운 자의 막말과 깽판도 국가에 해롭다는 사실을 노 대통령은 표본으로 보여주었다. 민주당과 분당하여 좌파세력의 순도를 더 높이는 악마성을 드러내었다. 과거에 자신에게 도움을 준 동지들에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배반하는 야비성을 노무현 패거리는 보여주었으며, 취임 후에도 자신의 비밀조직을 정부의 요로에 심고 자신의 홍위병들에게 관변단체들을 무수하게 만들어서 한국정치에 암적인 조직을 심었다. 지금 열린우리당의 분열도 정당 파산신청으로 실정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국민을 속이려는 꼼수와 공당이 아니라 노사모에 의존하는 사조직 정치를 하려는 꼼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비싼 돈을 들여서 외유를 하면서 한국의 국내정치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북한에 유리하고 한국에 분열을 조성하는 발언을 일삼는 노무현 대통령은 광신적이고 반역적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반역적 측근들에 둘러싸여서 판단이 광신적이거나 망국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듯이, 분열과 위선에 사로잡힌 노무현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는 한, 남한에는 분열과 갈등이 증폭될 것이다. 노 대통령은 친북적 통일정책을 펴고,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을 해치는 내치를 하고,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외교정책을 펴는 듯이 보인다. 이렇게 망국적인 국정을 운영하려면, 차라리 자진퇴임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서 가장 유익할 것이다.

망국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386세대의 불필요한 투쟁과 대결의식을 노대통령은 공유하고 있다. 군사정권의 억압이 사라졌는데도, 자신들이 장악한 공권력과 대결하는 해괴한 망국병을 386세대가 앓고 있다. 저항세대인 386세대는 국가와 정권은 악이라는 반역병에 걸려있다. 386의 상징적 대표인 노무현은 국내에 있으나 외국에 나가나 분열과 반역의 발언들로 국민 감정을 할키는 악업을 쌓고 있다. 분파주의와 대결의식에 찌들어서 끊임없이 분열과 갈등을 한국사회에 증폭시키는 노무현에게서 무지하고 옹졸한 한국인의 망국자질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한국이 끊임없이 강대국의 식민지가 되었던 원인을 한국의 지도자들이 아니라 강대국들에게서 찾는 작업은 어리석은 짓이다.

한국을 식민지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노무현과 같은 망국적 지도자 때문이다. 건국당시의 애국자들을 마치 악한으로 채색하면서 건국자들을 할키는 데에 노무현 정권의 과거사진상위원회는 아까운 국고를 낭비하지 말고, 지금 현재 노무현과 같은 망국적 지도자가 어떻게 국가에 위기를 국민들에게 분열을 조성하는지 조사해야 한다. 노무현의 망국자질과 반역행태를 조사해야 과거사진상위원회는 역사적 교훈을 배운다는 명분에 진정성을 인정 받을 것이다. 지금 노무현보다 더 망국적이고 매국적인 한국의 대통령은 찾아보기 어렵다. 입만 열면 분열과 갈등을 조성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빨리 퇴임할수록 국가 안정과 발전에 도움을 주는 최악의 망국적 지도자이다. 1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