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 대반동(해수욕장)으로 저는 친구들과 놀러를 갔습니다.
거기서 희한일을 목격했습니다.
거기서 2명의 남자를 경찰과 안전요원으로 보이는 10명이 넘는
남자들이 싸우고 있는 현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저 그냥 간단한 싸움이겠거니 보았는데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한명의 남자에게 둘러쌓여 한명의 남자를 구타
하기 시작하더니 그 싸움을 말리는 또 다른 남자를 다시 에어싼 다
음 갑자기 한명의 안전요원이 잡자 또 다른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그
사람을 주먹으로 얼굴을 내리치고 10명의 안전요원들과 경찰들이 몰
려 들어서 같이 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눈은 그 상태 즉시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코에서 피가 나고 입에서 피가 나왔습니다..
그 상태에서 그 사람이 일어났을때 한명의 경찰에 그 남자의 목을
조르고 나머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에어싼 다음 다시 때렸습니다.
제가 봐도 완전히 //다구리//였습니다..저 뿐만 아니라 구경하던
다른 사람들도 놀라서 다 쳐다보기만 했습니다.시민의 안전을 지킨
다는 경찰들이 그런 식으로 시민을 무참히 때릴것이라곤 상상조차
못했습니다.처음에 맞었던 사람은 다시 다른 경찰과 요원들에게 에
어 쌓여서 몇명의 사람들이 그 사람은 잡고 몇명의 사람들은 그 사
람의 목과 다리를 걷어 찼습니다..여자친구로 보이는 두 여자가 그
싸움을 말리자 한명의 여자가(아마 싸우고 있는 사람의 부인으로
보임)그 여자중 한명의 머리를 끄집어 챘습니다..정말 그 광경을
보니 어의가 없더군요..제가 그 상황이 였었어도 남자친구를 말리
지 보고 있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그리고 그 여자중 한명이
//경찰불러주세요 //
하자 때리던 경찰중 한명이
//우리가 경찰이야!!!//
이러자 그 남자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너희가 경찰이냐??//
그러자 그 경찰(아마도 해양경찰이 아닐까 싶네요!)이
그 여자 두명한테 심한욕설(""씨 발 년..ㅡㅡ;;)을 했습니다..
힘도 없는 여자한테 그런 소리를 하는 거 하며...암튼 정말 놀랬
습니다..시간이 꽤 흐른후 경찰복을 입은 사람 두명이 왔고 그 피해
자로 보이는 두 명의 남자만을 데리고 갔습니다..아...그리고
그 남자 중 한명을 경찰이 오기전에 그 안전요원과 해양경찰로 보이
는 남자들이 피로 번벅된 남자에게 수갑을 채웠습니다..
맞기만한 남자가 그리고 맞아서 힘도 없을 남자를 왜 수갑을 채웁
니까??? 경찰이면 다 되는 것입니다..정말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경찰은 다 한통속입니까??왜 그 때렸던 사람은 경찰이 와서
데려가지도 않고 그 두 명의 남자만을 데리고 갔는지 지금도 의아
합니다..경찰이 우리나라는 참 살기 좋은 곳입니다..그리고 그 두
명의 남자가 경찰 손에 이끌려서 가고 그 뒤로 구경하는 사람들이
흩어지고 대반동이 쫌 조용해 진 시간이 흐른뒤...제가 그 경찰들
과 노란색옷을 입는 사람들은 봤을때는 완전히 가관이 아니였습니
다..그렇게 사람을 때리고도 자기네들끼리 히히낙낙 웃고 있더군요
참 세상 반대로 돌아갑니다..정말 제 일이 였더라면 얼마나 억울할
까요...정말 목포에서 살기 싫습니다..제가 힘들면 힘이 되어줘야
할 경찰들이 사람이나 그렇게 많은 수로 때리고 아무 죄책감없이
웃고 떠든다는 사실이 제 고향 목포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일을 보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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