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호선 강남역지하상가의 점포주입니다. 금년 저희 강남역상가가 서울시로 관리권이 이월되는과정에서 서울시가 한꺼번에 600%~1,000%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였는바 저는 너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이 일을 감당할 수가 없어 서울시를 상대로 지나친 임대료를 조정해달라고 조정신청을 하였고 조정이 되면 서울시와 임대게약을 하겠다고 정식으로 법원에 조정신청을 하였는데도 서울시는 서울시가 요구한 지정한 날짜에 계약을 하지않았다는 이유로 저희 가계에 세들어 있던 세입자에게 점포사용권을 명의변경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행정이 가능합니까? 저는 한평생 모은 모든 재산을 들여 불과 2년전에 이 점포를 구입하고 이제는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겠다고 희망과 꿈에 차있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런 날벼락이 어디있습니까. 아무리 세상이 잘못되었다해도 한사람 삶의 모든것을 다하여 구입한 희망의 점포를 서울시의 지침을 어겼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일방적으로 졸지에 새입자에게 빼았기다니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녔던가요?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독제주의가 되었나요. 한사람의 사유재산을 단지 지침을 어겼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피땀흘린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물거품을 만들수가 있단말입니까. 강남역 지하상가에는 저뿐만 아니라 20여개의 점포주들이 세입자에게 점포권을 빼았겼습니다.
관리실에서 전기마져 끊어버린 점포앞에서 자리를 깔고 매일밤 먹고 자고.. 눈에 실핏줄이 터져 앞도 잘 안보이는 고통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그래도 꼭 내점포를 찾고야 말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억울한 점포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세상에 이럴수는 없지않습니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데 저희같이 힘없는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당하고도 가만있어야 한단말입니까. 제발 저의 꿈과 희망.. 제 목숨을 구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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