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시판을 해매다가 부추연에 호소할 내용을 씁니다.
꼭 읽어보시고 이런일이 없게 선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직장이 남부터미널 근처이고 집은 국립도서관 바로 뒤에
있습니다. 저는 차를가지고 퇴근을 할때 서울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서 서초경찰서쪽을거쳐서 집으로가야하는데
검찰청이 저의 통행을 가로막는거에요. 저뿐 아니라 모든
민간인 차량을 다 먹는겁니다. 이건 말도안되는 짓입니다.
검찰청이 누구입니까? 이 건물을 교통위반 딱지를 거둔 돈으로
지었는데 이러면 됩니까? 제가 끈킨 딱지돈도 이 건물을
짓는데 들어갔는데 통행을 막다니요?
검찰청이 통행을 막을때 보면 서초역쪽으로 가는 차량이
주차장을 방불케합니다. 텅 빈 검찰청 길을 통해서 교통을
분산시키면 소통을 원할히 할수 있는데도 검찰 나으리님들
퇴근하는 시간이라고 통행을 막으니 이건 넘 하지않는가요?
서울지방검찰청 뿐만이 아니라 건너편에 있는 대법원도
일반차량은 쥐새끼 한마리도 얼씬거리지 못하게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법원 판사님이 12명박에 안된다는데
수만평이나 되는 거대한 건물에 12명의 대법관을 위해서
통행을 막다니 너무하지 않는가요? 이 건물도
교통위반 딱지값을 거두어 지었습니다.
도대체 교통위반 딱지를 이런 건물을 지어서
일반의 통행을 막는데 쓰라고 국민들이 딱지를 끈켰습니까?
외국같으면 상상도 못하는 짓을 우리나라 관청이 하는것을
보고 정말로 참을수가 없어 부추연에 고하오니 이런
불평부당한 부조리를 일소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참여정부라며 예전과 똑같은 고리탑탑한 관료위주의 행정을
펴고있으니 국민이 누굴 믿고 살란 말입니까?
저의 통행을 막을때 저는 끌어오르는 적개심으로
부르르 떨면서도 호랑이 앞의 강아지가 되어 실명도 못대고
익명으로 이렇게 호소합니다.
국민은 검찰청과 대법원 건물을 지어주고 출입도 못합니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호소하오니 앞으론 절대로 이런
불편을 국민들에게 주지않게되기를 고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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