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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남역 근처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강남역 지하도를 통해서 다니는데
들어가면 숨이 확확 막힐 정도로 먼지가 심합니다. 공사하는 소리도 심하고 먼지 흙 가루가 휘날리는데도 공기가 얼마나 나쁜지 표시 하나 없으니 시민들을 짐승 취급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옆에 공사하고 있는 신분당선은 출구마다 에스커레이터가 설치됬던데 기존의 강남역은 에스커레이터를 설치하지도 않고 공사를 마무리짓고 있네요.
에스커레이터로 빨리 왔다갔다 하면 상가 손님이 줄어드니까 상가에서 물건을 사고 나가라고 에스커레이터 공사를 하지 않는답니다.
강남역 하는 꼴을 보면 서울시가 얼마나 시민들을 동물 취급하는지 압니다. 오세훈 시장과 강남구청장은 각오를 단단이 해야할 겁니다.
나는 강남역을 드나들면서 폐병환자가 되거나 암에 걸릴게 뻔합니다.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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