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분명 저희에게 테이프 자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민원은 성남시청을 상대로 낸 민원이기에 절대로 경기도 그리고 성남시청으로 이첩시키지 말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테이프 내용인즉.
광림교회 증축위원장인 김기태 권사가 저희 대림아파트로 찾아와서 한 말입니다.
"처음에 성남시청에 찾아가서 허가를 낼때... 주민과의 협의서가 없으면 허가를 안내주냐고 물으니...
안내준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주민과의 협의서가 있다고 하여 서류 공개를 성남시청에 신청 하였으나 절대 공개 하지 않았습니다.(이때는 없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성남시가 이 가짜 서류때문에 많이 고민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성남시에서 요구한 주민과의 협의 서류를 무시하고 역민원을 넣어서 허가를 내주었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밝힌 부분이라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럼 성남시에서 주민과의 협의서를 원했고... 바로 700명이 낸 민원서류를 받고도 바로 역민원이 있다하여 허가를 내준다면 이세상 모든 규제와 법규가 바로 무시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민원대신 바로 역민원편을 들어준다면 도대체 형평성은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이에 민원서류 받은시점이 문제가 되어 추궁하니 바로 이 허가상황에 민원은 상관없다하니...
덧붙여서 저희가 성남시청을 방문하여 광림교회증축을 허가내준 유기영 과장 으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700명 민원 서류가 3시 30분에야 도착했고... 3시에 시의원들의 2차 심의가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2차심의는 4시에 한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이렇듯 직접찾아가서도 바른말 한마디 듣지 못하고 왔으니 성남시청 관계자 모두를 의심하는 바입니다.
다른생각으로는 분명히 2차 심의 과정에서 민원때문에 8층에서 7층으로 낮추어 병鳴?했습니다.(국민고충 처리위원회의 민원서류에 대한 답변..)
그런데 시청직원들의 한결같이 입을 모은듯 2차 심의후에 보았다는 소리는 또 뭡니까..?
성남시청이 광림교회에 속았다는 소문은 항간에 떠돌대로 떠돌고 있습니다.(건축업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분명히 가짜 협의서가 있습니다. 알아봐주세요...
이와같이해서 허가를 내준 김낙준씨가 때를 같이해서 차를 테라칸으로 바꾸었는데 뒷조사도 부탁드립니다.
이쯤되면 이 민원을 성남시청에 보내면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 하시겟는지요...
더구나 경기도청에도 넘기면 안되고요...
제발 정부의 성의있는 조사를 기대하겟습니다.
참고로 저희 천막 농성장에는 전화도 있습니다. 031-716-2137 전화후 꼭좀 방문해 주세요.
이곳을 한번 둘러보시면 역시 아파트 숲속에 거대 건물을 무리하게 짓는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저희 대림아파트는 분당의 맨끝자락으로 용인시와의 접경지대에 있습니다.
산을 다 헐어서 그나마 있는 견계지대인 공원부지가 가운데 동강난 상태 입니다.
더욱더 욕심을 부리는 광림교회의 짓거리를 제지하여 주세요.
즉 저희가 내는 재산세에 대한 보답을 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아직 공사현장에는 공사 인부조차 발을 들여 놓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서로에게 더이상 큰 손해 안나게 가운데서 중재해 주세요...
증축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거듭 저희일로 신경쓰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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